서점에도 팔지만
교회, 성당,

특히 판매율이 가장 높은

기차역(KTX가 없던 시절)

그런 책에 조선대 특집 뭐시기 해서 나왔는데
제네시스 회장이 조선대 출신이라는...

대기업 뭐시기 계열사였거든
마니커가 부도나서 미원에서 인수하고 계속 하는데
회장이 거기 들어가서 영업하며 나름 잘하니까
자네가 한번 해보라며 고위급에서 분사시켜버렸지

초창기에 울집 앞에도 있어서 알거덩
햄버거,감자튀김 등 소규모 그냥 치킨집
그 당시엔 그런게 새로웠지...몇몇 브랜드가 있었지...
듣보잡 차태현 광고모델 포스터 붙여놓고 그랬는데....

근데 중요한건 그 때 올리브유에 대한 얘기가 실렸는데
가격을 올려야 하는데 점주들 다 모아놓고 설명하는데
항의가 장난 아니였댄다.

그 비싼 오일을 쓰면 아무리 못해도 최소 5,000원
만원씩 인상하는게 뻔한데
다 올려야 하는데 어떻게 그런 짓을 하냐고
간판 바꾼다고 집단행동하고 난리였다

계속 계속 될 때까지 대화해서 나온 결론이
2,000원 인상 이었댄다.

회장은 또 그걸 맞추려고 롯데그룹에 가서
존내 사정사정해가며 매달렸다

그걸 만드려면 기술이 축적된 업체가
엄청난 시설 투자비를 감당해야 하는데
그 당시 비빅휴는 여전히 코딱지 만한 회사라
여력이 안되자 현금많은 롯데한테 간거지

롯데는 올리브유를 해본적도 없는 회사라
기술이란게 없었지.
뭐 이런 미친놈이 우릴 사기치려고 왔나 했댄다...
아무리 돈 많은 자기네라지만 실패할 확률도 높고
적자가 뻔한 사업이라 계속 고사했지

그러다 결국은 받아들여서 유일하게 롯데에서만
독점으로 공급받는다고 자랑하더라..

이건 뭐 기술있는 중소기업이 기술을 파는것도 아니고
바보같다랄까....
아이디어를 제공해준것도 비빅휴고
배워서 우리한테 납품하라고 가르친것도 비빅휴다

결국은 롯데치킨이 나올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비빅휴 너희 때문인거다
제 무덤을 스스로 판 꼴이다
롯데한테 항의하는것도 비빅휴 집단이다
니들이 애초에 돈은 많지만 기술이라곤 없는 걸로
유명한 롯데한테 스페인까지 가서 배워오라고 납품하라고 가르친게 잘 못이다.

롯데는 그 비싼 올리브유를 강제적인 타의로 만들어내면서
이를 갈며 준비를 해온거다
비싼 것도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가르쳐준게 비빅휴 너희다
그러니 손해를 봐가면서도 나중에 올 이익을 생각하면 한다 라는걸
가르쳐준게 비빅휴 너희다

한국야구가 일본식화로 난장판이 됐듯이
비빅휴 너희는 스페인에서도 개망신당한 올리브유로
 치킨업계를 이전투구로 만들어버린 범인이다

비빅휴야~너희는 잊지마라...뿌린만큼 돌아온다는걸....
소비자는 바보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