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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추천한소설 줄거리앱에서 작성

ㅇㅇ(116.36) 2022.01.10 00: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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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수인에게 권리는없다" 라는 노벨피아소설로
여주를 비참하게 가지고노는 비극소설..

그냥 무작정 괴롭히는게 아니라 희망을 계속 주어서  비참함에 무감각해질 틈을주지않고 오히려 예민하게 만드는데  그게 절정에다다랐을때 희망을 무자비하게 짓밟아서 나락으로 떨어뜨리는..읽다보면 마음ㅈㄴ아픈데 그게또 좋다..

일단 세계관은 수인과 인간이 공존하는세계..
하지만 수인은 인간들에게  가축 그이상도이하도아닌  물건취급을 받음..

그속에서 주인공은 인간이였는데 약물주입으로 TF..
그때부터 가축노예생활이 시작되는데

일단 농장에끌려가서 아기공장이될 위기에처함
채찍질은 기본이요 도망치면 다리를부러트리는등
감정이있고 말도할줄아나  생명의취급조차 받지못함

팔려가는 과정에서 가까스로 탈출했으나 길거리를 떠돌다
한 저택으로 납치되는데  비극은 여기서부터 시작.

저택의 주인은 가학적이고 뒤틀린성격으로
힘으로 상대를굴복시켜 애완동물로 삼고  자신을 사랑하고 애정하게 만들겠다는 미친년임

그날부터 자택에 갇혀살며  수인여주를 자신의것으로 만들기위한  미친년의 세뇌고문이 지속됨

자신의 규칙을따르지 않았을때 무자비한 체벌은 기본이요 산책이랍시고 압정이가득한마당을 네발로 기어가게 하고
해수욕장에 데려간다며  튜브에 바늘을설치해  물에빠져 익사직전까지 만든다거나..

하지만 그런 지옥같은 생활중에도 믿고 의지할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저택의 메이드였음
항상 치료에,목욕에,밥에 심지어 자신의 처지와 고통에  공감하고 위로까지해주는 그녀는

주인공이 유일하게 사랑하고 목숨까지 바칠수 있을만큼의
소중한 존재였으며 
익사직전에 목숨을 구해준것또한 메이드였음..
이미 행복이 무엇일까 잊을정도로 망가진 주인공에게는

"차라리 탈출하지말고 계속 고문받아야 그녀의 위로를 계속받지 않을까"  하고 생각할정도였음..


하지만 그런관계를 저택의 미친년에게 금방들키고말고
뒤틀린 애정결핍의 미친년에게 
"아 메이드를 없애야  내 강아지가 나에게 웃어주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만듬

미묘한 불안감이 지나고 다음날아침에 일어나자 메이드는없고
대신 미친년이  이제라도 너에게잘해보겠다며 스테이크를 대접했음...

여태까지 당한것이 있는데  여기에도 압정이라도 들어있을거라 의심한 주인공은 먹지않지만 
화난 미친년에의해 억지로 입에 욱여넣어짐과 동시에
미친년이 상상만하던것을 현실로옮길 동기부여를 하게되었음

그렇게 또 다음날..  미친년은 또다시 고기를대접하며
이걸 다먹으면 그토록원하던 메이드를 보게해주겠다고 함

주인공은 메이드를보기위해...삶의원동력이자 목숨보다 소중한보물인 그녀를만나기위해 전부먹음

약속대로 메이드를데려오겠다고 한 미친년이 돌아왔을때
그손에는 머리만남은체  연결된 척추가 달랑거리는 메이드의 시체가 있었음..

비참함과 슬픔에 숨조차 쉬지못하는 주인공에게
미친년은 치명적인 비수를 내리꽂음

"오랜만에 만난메이드씨에게 감사해야지.. 메이드씨의 고기 맛있어어요 하고.."

미친년이 대접했던 고기의 정체가 밝혀지는순간...
하지만 그보다 주인공의 정신을 붕괴하게한것은

처음에 대접했던 스테이크는 메이드의 인육이아닌 
진짜요리이자 미친년의 순수한 호의였음

그것을 무시하고  그녀를화나게했기에  오늘의고기는 메이드의것이 된것.....


결국 자신이 고통받기싫어  주변인을 죽게만들고
가장 소중한보물을 자신의손으로 저버린 주인공..

하지만 메이드의 죽음은  더이상 주인공이 지옥에 남아있을이유가 없단건을뜻했고  탈출의의지를 일깨워줌

기회를보아 탈출에 성공한 주인공은   제일먼저
인간이였을때의 자신의 어머니를찾아감
알아볼수 있을까하는 불안감과함께 문을두드렸을때

주인공에게 닥친것은 어머니로부터의 폭력과 혐오..

어떻게된일일까 알아보니  인간으로서의  원래자신은
"수인에의해" 살해된것으로 처리  어머니는 자식을앗아간 수인을 누구보다도 혐오하고있는 상태
(ㅋㅋㅋㅋ 진짜 희망차다)

그렇게 자신이 갈곳따위는없다는 사실을깨닫은 주인공은
마을근처 엿못에서 자살...이였으나
주인공을 그렇게 쉽게 죽여줄리가 없다..

마을의 한 여자에게 구출후 함께살게됨
어찌된일인지 집에 이미 수인의 용품이 있고  수인에대해 잘아는듯한 여자..

사실 여자누 전에 수인을길렀으나 교통사고로 잃고
죽어서도 사람대신 하찮은수인이 죽어 다행이라는
취급과  그깟물건하나 없어진거로 슬퍼하지말라는 주변의 시선에  죽어버린 수인에게 더욱집착하고 자책하며
지금까지 살아오게 만들었음..

그런여자에게 갑자기찾아온  수인인 주인공..
그상황은  여자가  주인공에게  잊지못한 예전의수인을 투영하기에 딱좋은상황이였음..

여자는 급기야 주인공이  전에죽은수인이 환생한것이라는  현실도피적인 착각을 하게되고
주인공을 세뇌해 죽어버린수인의 기억을주입해 동화시키는것까지 이름..

그렇게 가짜꼭두각시의 삶을 살던주인공에게  누군가찾아오는데  그것은 잊고있던 저택의미친년..
거짓의기억을 믿고있는 여자는 내수인이라고  지키지만
미친년에의해 끔살..
또다시 자신에의해 여자를죽게만들고

그대로 다시  저택으로납치당하는 주인공..
세뇌되었단것을 알아챈 미친년에의해
손발톱이 모두뽑히고  약물로 다시 재생시킨뒤 또뽑아지길 수차례.. 제정신으로 돌아오지만   이대로는 다시 지옥의
생활이 시작될것..

하지만 주인공에게도 희망은있다!  주인공에게 다가온
저택의 비서는 자신이 수인보호단체 소속이란것을 알려주고
주인공의 탈출을 도울뿐아니라

그녀가 갈곳까지 마련해주었음...  그것은 수인들의 마지막희망이라고 불리는 곳이였음..인간과의 평화와 공존을원하는 수인들이 서로를보살피며 뛰노는 마지막희망같은곳..

물론 미친년과 인간들이 쑥대밭을만들려 혈안이지만
그때마다 이중스파이인 비서가  미리경고를내려  대피시킨 것이였음

그렇게 탈출과함께 마지막희망으로 가는주인공..
도착한 그곳은 정말로 희망 그자체였음..

푸르른들판과 그곳에서 자유로운 어린수인들...
아로미라는 관리자역활을맡고있는 수인이 반겨주었음
아로미는 이곳에서 아프거나 다친수인들. 어린수인들을 돌보며  보육원의 원장비슷한 역활을하며  누구보다도 평화를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음..

그곳에서 드디어 행복이 시작되나 했지만..
아까전에 말했듯이 마지막희망이 온전한이유는  수인보호단체 비서때문...

주인공이 도망친시점.. 비서는 미친년에게  금방들키고말았고
그런상황에서 마지막희망으로 들이치는 인간군대를 막을방법은 없었음

그대로 반수인파 인간들은 마지막희망에 도착..

주인공이 소리를듣고 달려왔을때 마지막희망은 이미 쑥대밭이되고  불길로가득한 주변에보이는것은

뛰놀던 수인들의 형체를알아볼수없는 시체와
무장한 인간들

그리고 아로미의 떨어진머리..

인간들은 목이없는 아로미의시체를 겁탈하고있었고  떨어진머리의 입과 눈구멍에서도 정액이 나오고있었음

울고있는 주인공에게  인간들이 조롱했음

"네애인이 솜씨가안좋아서 거칠게다뤄버렸네"

"저년이 죽어가면서 뭐라고했는지알아?
저는 어떻게되어도 좋으니까 제발 다른수인은 건들지 말아주세요  이러더라 ㅋㅋㅋ"

"자신에게 그럴권리가 없다는것도 모르고말이야ㅋㅋ"

메이드에,수인잃은 여자에, 비서에이어 
또다시 자신에의해 수많은 소중한생명들을 죽게한 주인공은
더이상 이성의끈이 남아있지않았음..


"뭐가 그렇게 웃긴 거야? 평화를 바라고, 자신보다 타인을 생 각한 그녀의 모습이 그렇게나 우스꽝스러운 거야?

생명이잖아 말을 할 수 있고, 감정을 표현 할 수 있으며, 사 랑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이잖아.

그렇구나. 너희들은 우리들이 죽는 행위가 그렇게나 즐거운 거구나너희들은 우리들이 죽을 때 마다 미소를 짓는 거구나."


"그렇다면나도 너희를 죽이면서 웃어줄게"
하면서 멘탈조각조각 가루되고 각성..



그뒤로는 좀 복잡한데   계속 인간들죽이고 복수하면서
사는데 주인공자신에게도 피폐하고 괴로운일이고
밤마다 자기때문에죽은사람들이 자기를 탓하는꿈을꿈
예를들어 아로미가 잘린머리에서 정액흘리면서
"왜 너만살았어?" 라는등..
이미 자신의행복보다 복수를택한것부터 아주 망가진것..


그렇게 인간대수인으로싸우다가 처음 수인이란존재를만든 배후에있는 최종빌런잡은뒤 여파로  싹다 기억리셋되고

주인공은 소중한애들 다시만나지도못하고 기억에잊혀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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