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은 처음올리네요. 저도 일한 경력이많지는 않아요.

저도 처음에 딜러일을 시작하게 될때 아르바이트 사이트에서 채용공고 보고 갔었답니다.

어떤 팀장이라는 사람을 만나고 그사람한테 일을 배웠어요.  뭔가 이상했습니다.

없는차 사진을 올려놓고 시세보다 싸게 내놓고 무조건 있다고 하라고 강요 받았습니다..

남들도 다 그렇게 한다는 식으로 반강제적으로 했었어요 부끄럽지만 저도..

그사람 밑에서 2달간 일을 배웠고 정말 도저히 못하겠다 싶어서 사무실 다른곳으로 옮기고 지금은 혼자 일하고

있답니다^^;;

오늘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쓰는 목적은 허위매물.. 알려드리기 위해서랍니다.

sk엔x 보x드림 등등의 수많은 사이트들을 보다보면 정말 답답할때가 많답니다.

허위매물이 한두개가 아니라 정말 아예 가격이 하향 평준화가 되어있지요..

무슨 담합이라도 한것처럼 실제 매장시세보다 200만원까지도 저렴하게 올라가 있더군요..

저도 유료광고를 지금 쓰고 있는데 실제 가격으로 올려놓았더니 1주일째 한통화도 전화가 오지않고

조회수도 싸이월드 투데이보다 적더군요;;^^

생각해봐야할 문제입니다.. 허위매물 올리는 딜러들이 가장 나쁘지만,

정말 솔직하게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손님들께서 기회조차 주지 않으시는 현실을요..

시세보다 2백만원정도 저렴해 보이는 차를 올린 딜러와 통화를 하고 매장을 방문합니다.

도착 10분전쯤 전화를 하라고 합니다.. 그때 전화를 하면 지금 밖에 있으니 대신 안내해주실분을 보내드립니다~

하고 보내줍니다..그리고 그 두 딜러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같은 팀입니다...

뻥카 라고 하지요. 2가지가 있어요 차조차도 이미 없는 뻥카도 있고, 차는 있으나 가격을 200만원정도 짤라놓은

뻥카도 있습니다. 이제 안내해줄 딜러와 커피한잔 하러 상담실을 갑니다. 거기서 전화를 하죠.

손님 모셨는데 어쩌구 하면서 차주인 번호 알려달라고 합니다. 차주에게 전화를 걸면 그차는 이미 팔렸는데

광고 위탁준사람에게 바빠서 말을 못했다 미안하다고 하거나~ 자동차 원부조회했는데 할부가 300만원이 남았다던가..

이런식으로 광고 올린 딜러가 욕을 좀 덜먹을수 있는 상황을 아주 자연스럽게 연출해줍니다^^

저 상황에서 손님 반응은 두가지에요. 정말 열받아서 가버리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럼 다른차라도 좀 볼게요 하는 분들도 있어요.. 그 사람들이 노리는게 그거에요..

솔직히 이렇게 일하면 욕엄청 먹는데 돈은 잘법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온라인 자동차 사이트상의 달콤한 허위매물, 허위가격의 환상을 깨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단 한분만이라도 이제 낚이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그사람 밑에서 나오고 나서 전에 거짓말하면서 벌던거에 절반도 못벌고 있어요..

그래도 마음은 정말 편하고 일하는게 즐겁습니다..ㅋ ^^

또 언젠가는 그래도 손님들께서 알아주실 날이 있을거라고 기대하고 있답니다^^;;

알려드리려고 글썻는데 갑자기 넋두리가 되어버렸네요 하하하..ㅋㅋ

여유가 좀 되면 홍보 안하려고 했는데

요즘 좀 힘들어서요 좀 민망한데..

저도 먹고 살아야 하니 홍보는 조금 하겠습니다 ^^

010-****-3395

모든차종 매입하고 또한 원하시는 모든 차종 구해드립니다~!

정직하게 일하고자 하는 젊은 딜러 한번 믿어봐 주십시오!!

두서 없는 장문의글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