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살 청년입니다. 아직군복무는 안마친상태고 특례업체 들어갈계획입니다.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조금 늦어졌습니다.

다름이 아니라...지금 08년식 뉴오피러스 3.3끌고 다니고 있습니다.20인치 휠에 서스정도 남 피해안줄정도로 깔끔하게

자세만 잡아놓은 상태입니다. 제친구도 병역특례 받고 있는데 이제 1년정도 남았네요. 그친구는 21살때부터 특례시작했는데

그때 구형에쿠스 99년식 사서 신형개조해서 다녔는데...차가지고 회사 출근퇴근 하면서 다녔습니다.그런데..회사에서 왕따 당했다 하더라구요.

솔직히 일도 열심히하고 윗형들 말도 잘들었는데 첨에 은근히 따돌리면서 나중에는 인사도 안받고 완전 투명인간 취급당해

친구 말로는 1년간 개 ㅂ ㅅ 취급받고 1년채우는날 따돌림때문에 못견뎌 다른업체로 전직했습니다. 지금은 그때 일이후로

차는 집에 놔두고 스쿠터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곧 특레업체로 취업하는데...제친구처럼 그런일 당할까봐

계속 고민중입니다. 100%제가 벌어산차는 아니지만 차처음살때 1400정도는 보태고 집에서 나머지는 내줬습니다.

나름 제가 힘들게 벌어서 구입한 차지만 왜자꾸 남시선 신경쓰는지 모르겠네요. 첨에는 그런생각 안하고 살았는데

제친구 애기듣고 나니 괜한걱정입니다. 친구는 무조건 차놔두고 출퇴근하라고 당부하네요.

특례업체 첨들어가면 또래들 무리 지어져있는데 자기들보다 좋은 차끌고다니면 괜한 질투심 폭팔해서 왕따 시킨다하더라구요.

저보다 나이많으신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어떻하는게 좋을까요? 15일안으로 취업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