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없어 급발진 못막았다”…국산차 제조사는 “글쎄”

도요타 급발진 원인을 놓고 각계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LA타임즈 등 미국 언론은 15일(현지시각) 도요타가 2007년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기능을 장착하라는 정부의 요청을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변호사들과 전문가들이 이메일 등 도요타 내부 문건을 내놓았으며, 그 내용에 도요타와 렉서스가 브레이크 오버라이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도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담겨있다고 보도했다. 변호사들은 이로 인해 56명이 죽고 수백명이 다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레이 러후드 미 교통장관도 도요타자동차의 대규모 리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에 출석해,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을 모든 차량에 의무 장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부각되는 것일까.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은 엔진을 컨트롤하는 소프트웨어로서, 브레이크와 가속페달을 동시에 밟혔을때 가속페달을 무시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차가 급발진을 하는 경우라도 차를 세울 수 있다.

하지만 이 기능이 없으면 차종을 막론하고 급가속이 발생했을 때 브레이크로 차를 세울 수 없다. 현존하는 대부분 승용차는 공회전이나 감속중에 발생하는 진공을 모았다가 이 힘으로 브레이크 힘을 키우도록 설계돼 있지만, 꾸준한 가속 중에는 이 힘이 부족해 차를 세울 수 없다.

일부 제조사는 급발진시에도 브레이크를 여러번 밟지 않고 단 한번만 밟는 방식으로 차를 세울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브레이크 이상을 미리 예측하기 어려워 여러 차례 밟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국산차도 똑같은 문제 발생

국산차 중에도 브레이크오버라이드 기능이 갖춰진 차량은 극히 일부에 불과해 급발진이 발생하면 속수 무책이다. 하지만 국내 제조사들은 ‘반드시 적용할 필요는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현대차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기능은 일부 보완적인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내 차에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기능이 장착돼 있을까.

시스템의 장착은 모회사의 정책에 따른다. 독일 자동차 업체들은 모두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기능을 장착했지만, 닛산 계열을 제외한 혼다, 도요타 등 일본 제조사와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제조사들은 대부분 장착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닛산 계열인 르노삼성은 이 기능이 장착된 반면 GM계열인 GM대우 차량은 장착되지 않았다. 푸조, 시트로엥 등 프랑스 수입차들도 기능이 장착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국내 가장 많은 점유율을 자랑하는 현대·기아차의 경우는 2008년부터 일부 신차에 이 기능을 장착하고 있지만, 아직 전 차종에 장착하지는 못했다. 2008년 이전 차종은 장착되지 않았다.

<경향닷컴 김한용기자 <U>whynot@khan.co.kr</U>>

출처 - 경향신문 & 경향닷컴(<U>www.khan.co.kr</U>)

현대 기아차 쓰래기..  사는넘들은 개호구ㅄ ..  한마디로 개 찐따들 이다

좀 알고 쳐 사자 솔직히 더 까보면 왜 르노삼성차가 우리나라에서는 최고의 선택이라는것을 니들은 알아야한다..

이것 말고도 한두가지가 아니거든..

죽지 않을려면 르노삼성차 타라.. 

현대기아차 찬양 똥꼬 빠는것들은 니들 부모나 친척 한테 먼저 권해라..  양심이 있으면 그렇게 하지 못하겠지..

그렇치 않으면 조용히 주댕이 닥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