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보면 \'오\' 하겠지만... 사진으로 봐도...

 k5 실내 상당히 잘나온거야.

 가족적인 페밀리세단을 생각하는 사람은 다소 아쉬울수 있겠지만...

 k5... 다시 말해서 기아는 스포티한 성향이 강하게(현대차에 비해서) 컨셉을 잡았기 때문에 컨셉에도 충실하며...

 오너지향적인 인테리어가 잘완성된거야.

 외관,내관 모두 잘 나왔지만... 진짜 주목해야 할 것은... 품질이다 품질.

 차에 대한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다들 인정을 하겠지만...

 nf소나타 까지는 확실히 저가 고가를 떠나서 그 완성도나 품질면에서 갭이 꽤나 존재했다는거지.

 yf소나타 k7 나오면서 수입차와 직접비교를 하고 있지만... 중저가브랜드라는 한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원가절감의 문제를 들어내고 있다는거야... 근데 이상한게 있어...

 가격은 모두 알다시피 프리미엄브랜드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엄청나게 올려받고 있다는 거야...

 일본의 세계시장에서 중간급의 브랜드인 닛산,혼다,도요타들의 자동차와 가격이 비슷하단 말이지.

 근데 얘들도 일본내에 비해서 엄청나게 후려 갈기고 있어... 일본애들이 한말이 있는데...

 "아~ 미친거 아닙니까? 그런 가격으로 캠리,어코드를 사는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저가브랜드이지만 가격은 이제 중저가를 벗어나고 있어... 국내시장 독과점의 문제라는 거야...

 대부분의 수입차들도... 최근에 깍아주고 있지... 헌데, 처음에 워낙 비싸게 쳐 받아서...

 정신차리는것처럼 보이는 거지 사실상 수입차업체들도 세계시장에 비한다면 비싸게 받고 있는거야.

 헌데, 원가절감=이익 을 위해서 장인정신은 사라지고 이익창출에만 목적을 두어 기술력은 그 바탕이 되지만...

 더 남겨먹이 위해서 좀 더 못한차... 오래 못타는 차... 약한차를 타게 되는거야...

 돈도 더 내고, 원가절감된 차를 타고 있지... 원가절감정책은 기업에서 의미가 좋은 의미이지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기분나쁜 정책이야.

국내수익률은 상당히 높고, 수출에서 얻은 수익률은 꽤나 낮지... 미국이나 세계에 공장과 유지관리에 들어가는 비용들은 독과점에 의한 국내의 수익률로 상당부분 채워지고 있지... 해외 수익률이 낮은것은 투자에 대한 모든 부분을 합산하거라 하지만... 실상  국내수익률로 충당되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어... 치열한 경쟁을 하는 세계시장이지만... 국내시장을 봉으로 아는 현대 기아차는 변화가 필요해.

 지금도 그렇고 과거도 그렇지만... 현대차는 아직도 수출용차량과 국내용차량을 차별화하고 있어... 여러가지 핑계를 대고 있지만...

 결국 현대차는 묵묵부답을 하며 시간이 답이다 라는 식으로 반응을 보이고 있지...

나는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어느정도 합당하다고는 생각을 하는데... 차량에 대한 신뢰를 할 수 없으면 정말 문제라고 생각해.

부품 하나에 몇십원 아껴서 더 질떨어지는 부품을 넣고 어느정도 하자 없이만 만들어낸다는게 상당히 문제라고 생각한다는거야.

2012년 현대 글로벌 프로젝트를 보았는데... 역시 장사는 잘하는거 같다는 생각을 해... 2010년인데 세계시장에서 상당히 거물이 되었으니... 헌데 제 2의 도요타 꼴은 안났으면 해... 그리고 내부에서 일어나는게 더 무서운법이니까... 알아서 잘하길 바래.


서울에 사는 정모모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