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횽아들,
아까 몇몇 고정닉+유동닉 횽아들이 어디대학 갔냐? 여자조심해라 등등의 여러질문을 하던데, 이제 답할게....
대학은 4년제는 전부다 떨어졌고, 안좋은곳에 갔어, 경북전문대라고......그런데 여기 서울애들이랑 대구쪽 애들 많더랔ㅋ
내 룸메이트(?)도 구미쪽에서 왔다던디....
그건 그렇고 여기 기숙사 들어온 순간 건물도4층정도 되고 복도도 좀 좁던데 웃김. 프리즌 브레이크??가 생각나더라곸ㅋ
근데 기숙사생 거의가 애연가더라고....그리고 내 중딩동창(다른고로 가서 중졸뒤 ㅃㅃ2), 그리고 고딩동창도 만남ㅋㅋㅋ
진짜 반갑고 반갑더라고....횽들도 이런기분 있어?

그리고 여자 조심하라고 하던디, 그럴 일은 없슴. 그리고 여자애들 고딩떄는 모르지만 대학 입학하니까 다 어른스러워 지더라고..
난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키도 작어(160후반이 뭐니...ㄱ- 너무작지?) 그리고 알바할떄 횽들이나 누나들(적으면 1,2살 많으면 7살 차이남)도 나 귀엽다고 어린애같다고 하던데, 나랑 동갑인 애들은 내가 남자같아졌고 어른스러워 졌다고 하는 애들도 조금 있었어.......뭐가뭔지...몰른다...

어이쿠, 너무 다른얘기로 갔넼, 어짜피 난 좋아하는애가 있고, 여자관심은 걔한테 쏠림...또 전에 여기에 관련 글을 썼음...
그러고 보니 이성이야기가 하고싶네, 좀 할게 횽들....갤러리 주제에 안맞는 짓하고 있다면 미안해....하지만 지대갤쪽에 횽들은 진짜 진지한분, 그리고 삶의경험이 많은분들이 많아서 올려야 한다고 믿어...내공냠냠하는 모 사이트보단 낳다고 믿어.

참고로 좋아하는 애는 충남대갔슴 ㄱ-.성적부터 나랑 스펙에서 차이가 나지....
그러고보니 얘한테 몇주전 졸업식떄도 차마 말걸기 미안하고, 또 용기도 안나고 그래서 쪽지 하나 전해주고 왔지....
그런데도 잊혀지지 않는거야, 진짜 맨인블랙에 나오는 카메라가 필요한거 같다고 느낀적도 있어...이 기억때문에 너무 힘들거든..
그래서 오늘 그애싸이 겨우 찾아서 글 남기고 갔지...

사실 얘가 싫어하는것도 카큐횽이 예전에 말해준 거처럼, 내가 무시해서, 걔도 무시한거라고 한것도 일리가 있지만, 진실은 따로 있었어...어떤 웬수같은 녀석이 유언비어를 싸질른거야....
그래서 고1때까진 그래도 대화나 이런게 왔지만 고2떄부턴 개무시(ex.나랑마주치면 \'칫\',\'뭐여?\'이러면서 사라짐)
고3땐 내 면상이나 내가 근처에 있으면 살짝 보다가 외면(진짜 티나게 말이야...)한거지....

그런데 의문이 있어, 내가 싫다면서 왜 나랑 부딫칠 뻔한적도 있었는데, 그떄는 왜 나한테 욕을하지 않고, 놀라기만 한건지...
또, 날 외면하는데, 한번씩 마주치면 날 약간 궁금해 하거나 그런 눈빛으로 본건지 말이야....
사실 위에 언급한 쪽지 내용도 \'내가 뭘 잘못했는지 난 모르겠지만, 내가 잘못한게 있으니까, 그리고 오해의 소지가있는 행동이나 이런일이 있게 분위기나  남겼어.....겁쟁이 처럼 말도 못걸었다고 횽들 욕해도 좋아, 내가 겁쟁이였다면 이런짓도 시도하지 않았고, 걔랑 접촉하려고 시도도 안하고 마음속으로 참았을거니까...

ps.대학도 오고, 둥지같던 집을 떠나니까 약간 무섭고 두려울거같지만 기대감도 있엌ㅋㅋ 그런데 엄마가 한말이 생각나..
그게 내가 약간의 강박관념에 의해 국립4년제 안좋은대라도 가야한다는 그런게 있었어...그런데, 막상 정시 다 떨어지고,
사립이나 전문대 가려니 정말 패닉상태였어...원서 안쓰고 대학안간다고 그냥 막말했지...
그런데 엄마가 이런거야.....내용은 대충 줄이면 이래...
\'집안 사정이나 이런거 떄문에 사립대 안가려는거 안다, 하지만 돈걱정하지마라, 니가 어디대를 가든간에, 열심히 하면된다..
나중에 편입하든, 뭘 하든 착실히 살아가면 된다\' 뭐 이런내용이였는데, 지금 이거 쓰려고 하니까 눈물이 나려고 해....ㅠㅠ

ps2.이건 지대갤 이야기임. 라프디 엔진개선버전 나온다던디, 개솔린 .6개선판 나와주면 안돼겠니?
       그리고 젠트라후속인 아베오나 라프사고싶닼ㅋㅋㅋㅋㅋ, 요즘지대차 보면 멋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