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로 할 수 있는 작업이 너무 많아요,

굴삭기는 작을수록 어려워요.

5톤급 흔히 02 가 제일 어렵고,, 커질수록 일이 수월해져요.

이유는. 작은차는 세밀한 작업을 요구해요.

그리고, 사람 옆에서 작업해요.

인부 아저씨가, 삽질 한번 덜하면 " 와, 기사 일잘한다. " , 인부 아저씨가 삽질 한번 더 하면 " 기사가 별로네 ? "

그리고, 나무와 나무사이, 꼬랑 사이, 등등 세밀한 작업맨 해서 작은차가 어려워요.

그리고, 큰차로 갈수록 바가지도 커지고 사람 붙을일이 없지만. 덤프트럭이 붙어요.

큰 장비들은 주로 단순 작업만 해요.

막 진짜 큰 중장비 영상에 나오는 장비들은 오히려 작업 하기가 더 쉬워요.

그리고, 궤도형 장비와 타이어 장비가 있어요.

게다 타시던 분은 타이어 바로 못타지만, 타이어 타시는분은 게다 그냥 타요.

타이어가 더 어려워요.

같은 작업을 하더라도

궤도는 자리만 앉고 가만 있으면 되지만. 타이어는. 자리 잡으려면,

바가지로 닦고 올라타서, 삽날 받치고, 쇼바 잠그고, 사이드 걸고, 기어 놓고...

손과 발이 매우 바빠요.

그래서 타이어 장비가 더 어려워요.

그리고, 작업 할 수 있는 작업이 너무 많아요.

앞에 바가지 말고, 쁘레카, 크라샤, 채배가지, 쪽바가지, 등등... 다는것 마다 작업이 다르고,

고도의 일머리를 요구해요.

바가지 작업할때도, 상차도 나름대로의 머리를 써야해요.

90 도 스윙하고 180 도 스윙하고 작업 시간 차이가 많이나요.

덤프가 많아서 막 밀리는데,, 180도 작업하면서 물량이 없으면 죽어나요.

진짜... 장비 고수들은 눈만 홀겨도 작업이 되는 반면,

초짜들은 머리가 나빠서 손발이 고생한다는 말이 딱 맞아요.

그리고, 노리 법면은 말할것도 없고,

쁘레카 크라샤 철거 작업도, 철거 순서, 차가 안다치며 작업을 능률적으로 하려고 머리를 쓰다보면.

아~~ 이래서 포크랭이가 어렵구나 할꺼에요.

첨엔 잼있던 장비가 일하려고 하니 내맘대로 말을 안들어요.

그래서 저도 막 짜증이 나요.

그래서 조수생활이 필요한거에요.

다 적자면 한도 끝도 없을꺼 같아서 이만 적어요.

차얘기- 쇠바쿠= ㅊ 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