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이나 쳐먹어라.
내일 할일이나 걱정해라..똥이나 퍼싸. 뭐 지금은 이런말들이 나오겠지만

당장 병에 걸려서 죽음이 몇달 혹은 며칠..

사고나서 죽음이 5분 1분 앞두고 숨을 헐떡이면서 의식을 잃어가며 내가 죽어가고 있다는걸 안다면..

그 때도 그런말을 할 수 있을런지..

당장.. 살아온 과거와 추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초고속으로 지나가면서 하느님 아버지 찾고있을듯..

건강해도 수명이 다해 죽던 어떻든..  일찍 죽냐 늦게 죽냐.  고통스럽게 죽냐 편하게 죽냐의 차이..

어차피 죽음은 피해갈 수 없는게 사람 운명..

지금 당장 인터넷 끊기면 100번 106번 전화해서 리니지 안된다고 지금 몹잡으로 가야한다고 새벽에도 AS와달라고 생때를 부리는게

사람 마음임..  <-- 걍 웃자고 한 비유임 ㅋ

우주탄생이 조그마한 물질로 시작된 빅뱅이론이 가장 유력하다하여..

나는.. 사후세계를 믿는쪽이지만..

별 미련은 없고.. 지금은 쑥스러워 말못했지만 죽기전에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정도하면 후회는 없을듯


사진은 오바마 노벨평화상 수상식에 나타난 웜홀현상(공간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