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은 사립나왔고

중고딩 동네 학교 다니다가  (한마디로 친구들 수준이 뭐 .. 다 비슷한..거지 )


첨 대학이라는데를 딱 갔는데

어 시-발

애들이 막 나 차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대학때 (나 재수했음) - 군대갈때 쯤  압구정 오렌지 얘기 막 나올땐데


대학이라는 곳에서 여러곳에서 만난 사람들 접하면서

아 십라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사는구나  라고 느낌


그 담에 군대

이건 뭐 썅 군대 입대하자마자 남들보다 2배는 더 맞고 다님.

이유 ? 압구정동 산다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회사까지 이어져

회사 윗사람들이 서울 변두리 쪽 이런데 전세집에 뭐 이러고 있는데

압구정에 지 집 있고 우왕 이러니까  (이런거 말 안해도 신변 사항 다 노출 되는건.. 알지???)

사람들이 뭔가 벽을 만들고 자기네들 울타리(?) 안에 안 끼워줌

내 나름대로 친해지려고 10년을 넘게 노력해도 아직도 벽이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다 .


강남 산다는게 사회생활 할때는 마냥 행복한 기억만은 아닌듯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