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가 한심해서 글싼다.

의사들 욕 하는 사람들...

1. 실력이 그지다
2. 돈 많이 벌어서 싫다

1.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해외로 가던가, 한방새한테 받던가... 의과대학에서 6년, 한 전공과만 4년 똘공한 사람들한테 실력이 그지라고 하면 참... 아프면 어쩔건데? 우리한테 올 수밖에 더 있나. 그리고 나라가 괜히 면허 주나? 줄만하니까 주겠지... 그리고 실력없다 실력없다 하는데, 무조건 약 많이 주면 좋은 의사, 대충 \'아픈데 없어요 집에 가셔서 푹 쉬세요\' 라고하면 나쁜 의사라고 하는 너희들이 알긴 뭘 알겠냐? 그렇다고 \'이거저거 검사받으세요\'하면 아프지도 않은데 시발 돈 후려칠라고 그러지 너 이 개새야 가운입으면 다냐? 라고 하잖아 안그래? 그나마 값 싼 약이 만만한거 아님? 그러니까 너네는 그냥 처방전 받으면 약국가서 twice dose달라고 하던가 맘대로 해 새끼들아.

2.
지금 \'의전이란 말같지도 않은 제도때문에 있는 놈들에게만 부의 고리가 형성되고 부의재분배는 불가능하다!!\'라고 외치는건 어느정도 이해하겠다만 (의전 개씨.......\'발 감탄사)... 수능이라는 아주 공평한 제도가 있던 시절에 공부해서 의대 가지그랬어? 다 그때그때 선택 잘못한 너네들 잘못 아님? 그리고 10년 가까이 학교 병원에서 시발 포르말린냄새 맡으며 개똘공한 우리들이 이정도 버는것도 좢같니? ㅅㅂ... 솔직히 의사들 잘번다 잘번다 하는데 평균적으로 한달 페이 1000 넘는 과 별로 없거든? 잘나가는 개원의, 집에서 병원 물려준 놈, 등등 다 천차만별이지만, 아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의대와서 우리가 한 노력만큼 니네가 회사를 다니건 붕어빵을 팔건 택시를 몰면 그 분야에선 필히 성공할터인데 왜 우리한테 랄지랄? 본1 시험기간 1주일만 버텨봤으면 좋겠다 제발.............. 그리고 의사들 빚 많다는 기사는, 의사들 개원의가 99프로인데 그 사람들이 개원할 때 어떤 시스템으로 하는지 알아보고 말해라. 망하는 의사는 없다. 집에 돈도 없는데 무리해서 개원하려는 놈들 빼고.

그리고 너네같은 양민들이 모를까봐 말해두겠는데

나중에 의전생이 개원한 곳은 안가는게 좋을거다.

니네가 말하는 \'실전이 연습이 되는 그 곳\'이 바로 거기니까.

차얘기: 벤츠는 삼각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