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쳐져서 쏘주한잔하고있으니 기분이 좀 낫네영








요새 고민이라능..


아부지 사업 자꾸 물려받으라고 난리시지.. 근데 난 생각이 없어;;


30초반까진 내가 할 수 있는거 다 해보고

그때까지 아버지 못 뛰어넘으면 그때 물려받고싶은데 그땐 자꾸 늦다고 말씀하심..




그리고 짜증나는게 아부지께서 자꾸 내가 하는일을 막 깎아내리셔 -_-;;



아부지 1월 매출이 3억좀넘던데.. 올해는 한 12억정도 하실듯.. 직원없이 혼자 하시는거 보면 정말 대단하신거지

순이익은 작년에 한 1.5억쯤버신거같고 여튼 그런데;;




아버지 거래처가 거의 농협이라 좀 안정적이긴한데... 난 그래도 젊잖아.. 내가 하고싶은거 하고싶은데..






여튼 그렇고


전에 사업자 낸다고 일부러 한학기 남았는데 휴학을 했어.


학생때 사업자 내면 세금 같은거 좀 유예시킬수있거던.. 연금이나 보험이나.. 막 뻐겨야지 -_-; 청년창업인데!! 이러면서


이번에 코스모스 졸업하고..서울로 가려고..



서울에 이모 계셔서 집은 거기 빌붙고

사무실은..인맥많으니 공동사무실 쓰던가 아니면 구로나 가산쪽에 그냥 하나 얻어도되고..


내가 하는일이라는게.. IT쪽이라 이쪽은 정보의 질이 무지 중요해서 서울로 가는게 맞다고 보지만..



서울로 가게되면 아버지 일은 손을 놔야하거든



좀 딜레마야..아버지는 자꾸 나보고 사업물려받아 크리..ㅜ.ㅜ





쩝...

선택은 내가하는거지만..

훃들 생각은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