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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2.17 22: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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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프로젝트 분석]GM대우 vs 현대차
재고 절감 및 물류 효율화 목표 같아…부품단위 또는 박스 단위로 적용 범위 차이
newsdaybox_top.gif2010년 02월 12일 (금) 00:28:39유효정기자 btn_sendmail.gifhjyou@etnews.co.krnewsdaybox_d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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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계의 전자태그(RFID) 적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GM대우가 동일한 시기에 RFID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구현 전략과 접근 방법을 달리해 주목된다.

두 기업은 지식경제부의 IT혁신네트워크구축사업 지원을 받아 RFID 적용을 확산, 올 가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 사의 RFID 프로젝트는 자동차 산업의 RFID 적용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두 기업의 RFID 프로젝트에서 협력업체와의 물류 업무 개선을 목표로 한다는 큰 틀은 동일하다. 두 기업 모두 협력업체 차량에 RFID 태그를 부착하는 등 상차ㆍ하차 관리와 부품 흐름을 파악하고 재고 관리 효과를 높인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그러나 RFID 태그 부착에 있어 GM대우는 부품 단위로까지 적용해 조립 관점으로 확대했다는 점, 그리고 현대자동차는 박스 단위로 RFID 태그를 부착한 후 조달 물류에 중점을 뒀다는 점이 다르다.

GM대우는 세계 최초로 금속 부품 단위에 RFID 태그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공정 내에서 부품의 입고와 함께 조립 순서대로 관리돼 오조립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품 단위로 RFID 태그가 부착됨에 따라 해당 부품이 자동차에 조립되는 순서대로 모든 정보가 안테나에 읽혀져 시스템으로 전송된다. 부품이 정확한 순서대로 조립되고 있는지, 또 얼마나 조립되고 있는지를 자동으로 알 수 있게 된다. GM대우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금속 부품 단위와 금속 부품의 서열 검증에 RFID를 적용했다”며 “부품 공급의 순서 차질과 잘못된 부품 조립 오류로 인한 생산 손실을 줄여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차는 아직 박스 단위로 RFID를 부착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를 위한 금속 부품 단위 RFID 적용이 이뤄진 바 없는 만큼 안정성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금속 철판 위에 RFID 태그를  바로 부착하면  전파의 난반사 때문에 인식율이 저하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보통 이를 해결하기 위해  RFID 태그에 일종의 전파 흡수체를 삽입한다. 

자동차 업계에 RFID 태그를 공급하는 RFID 제조업체 관계자는 “전파 흡수체를 삽입하면  개별 태그의  단가가  상승하는  단점이 있다”며 “하지만  현재 부품(금속)에 부착하려는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우선 올 가을까지 조달 물류 효율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RFID 시스템을 자사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모젠(Mozen)’과 연동해 화물차의 실시간 운송 현황정보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물류에 중점을 둔 데 따른 특징이다. RFID 리더기로 인식한 박스 적재 정보는 화물차 운전기사가 보는 화물차량 내 내비게이션 화면에 곧장 뜨기 때문에 부품 박스의 이송 오차를 없앨 수 있다. 

 

GM대우는 RLMS(RFID Logistics Management System)라는 차량운송위치관리 시스템을 통해 협력업체의 제품 상차 정보와 GM대우의 제품 입하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또 RSCS(RFID Supply/Seq. Control System)라는 협력업체 부품조달 시스템을 통해 부품 서열을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재고를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RVMS(RFID VAA Management) 시스템을 통해 협력업체들과 생산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이 세 가지로 이뤄진 u-SCM 시스템을 협력업체의 기간계 시스템과 연계하고 e-KANBAN 시스템 등 GM대우가 운영중인 자체 시스템과 연계해 생산계획과 생산 이슈를 준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RFID 사업 추진과정에서 RFID를 통해 받아들이는 모든 정보를 협력업체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응용시스템’을 지난해 하반기 오픈했다. 향후 이를 자동차 업계 전체가 활용할 수 있는 공통 표준 시스템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RFID 적용 협력업체의 경우 GM대우는 9개, 현대기아차는 아산과 울산 공장의 120여 협력업체에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단 GM대우는 부품 종류별 협력업체를 기준으로, 현대기아차는 공장별 협력업체를 기준으로 분류해 단계적으로 RFID를 확산하고 있다.

두 기업 모두 오는 9월 정부지원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RFID에 대한 자체 투자 여부와 규모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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