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아연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근에 각광받는 연료전지 시스템이야. 이걸 자동차에 가장 완벽한 형태로 상용준비를 마친 회사가 있어.
게다가 한국회사다

공기-아연 연료전지가 참 무시무시한 개념인데, 아연을 공기랑 접촉시켜 산화시키면서 전기를 얻는 방식이거든.
기존의 수소연료전지는 액체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별도의 포장가공등 고도의 기술을 요구했고, 그만큼 신뢰할만한 연료탱크나 관련시스템이 있어야 했으며, 이로 전기를 얻기위해 크고 무거운 기관을 필요로 했거든.

공기-아연전지가 춈 무서운게, 상온에 고체상태로 존재하는 아연은 액체형태의 물질을 사용하는 경우에 비해 엄청나게 고밀도 더 오래 발전에 사용 할 수 있다는거야. 아연 1Kg정도로 약 600Km정도를 달린다니까, 기존 휘발유랑 대충 비교하면 약1/60의 연료부피,중량으로 같은거리를 달린다구

게다가, 아연을 파칭코 구슬처럼 가공해서 연료로 쓰는 시스템을 기획해 두었다는데, 아연연료 교체는, 산화아연을 밑구멍으로 쏟아내고, 바가지로 구슬을 퍼 넣으면 되잖아. 아마도, 자연산화를 방지하기위해 비니루 포장해서 편의점 같은데서 팔아도 될거야. 위험하지가 않으니까

게다가 현재 정제아연값은 1kg당 2000원 정도임

대략 구슬가공하고 진공포장해서 5000원에 500g정도로 편의점에서 팔면 유통사들도 많이 남겨먹을거고, 판매처도 많이 남겨먹고 소비자도 1/30의 연료값으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하는거지

또한 산화아연은 산업 각처에 수요가 있으니, 빈병회수하듯 회수 ㄱㄱ

덤으로 아연은 한국땅에 가장 풍부하게 매장되어있는 자원 중 하나랍니다.

게다가 이 발상을 구체화시켜서 상용단계까지 실현해둔 회사는 원래 전기구동계 회사인데, 이미 300마력짜리 전기엔진 구동부까지 만들어서 기존차량에 엔진 들어내고 전기엔진 집어넣고 배선만 하면 똑같이 달려나감. 대략 상용화된 녀석이 150마력이었나.. 근데 전기모터라 저속토크 존나좋아서 대략 2000cc급 가솔린엔진하고 동급. 300마력짜리는 스피라 전기모델에 쳐넣을 예정인데 예측하는 제로백이 2.9초

하지만, 이번에 도로교통법 개정에 전기차는 60km/h이하만 생산해야한다고 했지..
게다가 그 이유로 들이댄게, [전기차는 충돌테스트등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확보가 안되서 60으로 제안함]이라니 얼마나 기가막히냐

한국은 이미 상용차 대부분에 엔진만 바꾸면 그냥 전기차로 변신하는 기술을 가지고도 이런 졎병신같은 정치인들 때문에 죶망하고있다

이거 한국내에서 히트치면, 미국이건 유럽이건 이 트렌드는 피해갈 수 없게되는건데 돈 몇푼받고 알바짓 하는거나, 좀 크게받고 기업을 대변하는 투견이 되어 국회라는 투견장에서 싸우는 색히들하고 근본은 크게 틀리지 않은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