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가 크게 3종류가 있어

(1) 종니 어린애들 데리고 말그대로 길다란 bar에 걸터 앉아서 칵테일, 맥주 위주로 파는곳
     여기 바텐더들은 시급 대략 4~6천원 선이야. 방학초기에 화악 들어오구. 개학할때
     쑤욱 빠지지. 열라 시끄러워서 짱남. 

(2) 바는 형식적으로 있고, 룸이 존재하는곳. 룸이 꼭 문짝이 달린곳도 있고, 문없이
     커텐정도로 구분해놓은 곳도 있음.
     여기는 일단, 칵테일 따윈 안팔고, 만들줄 아는 년도 없음.
     그냥 양주 또는 맥주만 파는데, 룸에 앉아서 맥주시키기는 좀 그렇지. 안주도 시키는데 보통 오만원
     선이고.
     여기 년들은 직원기준으로 대략 200~250정도 받어. 알바들은 시급 8천에서 만원정도.
     조용히 얘기하기 좋지. 양주1병 안주 처묵 하면 대략 20만원 초반. 보통 17년산 기준.

(3) 소위 말하는 룸빠.
     여긴 조심해야되는곳. 일단 안에 들어가면 노래방 기계가 있음. 걍 단란 비스무리한데 왜 이딴곳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음. 룸, 노래방 TC따위가 있어서 기본 1병 세팅이 대략 30만원 후반대임. 
     인테리어나 이런거는 걍 단란보다 고급스러움. 걍 정통 룸싸롱 인테리어 분위기에 술값은 싸다고 보면됨.
     그럼 여기는 뭐하는 곳이냐? 터치가 가능함. 슴가 주물러도 됨. 뭐 능력껏. 
     요기 일하는 년들은 250부터 월급 시작함. 300도 잘 넘기지. 아저씨 의사들이 자주 가는 곳.

아, 길다.

차얘기 : 주차장 없는 빠가는거 열라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