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짜증나고 억울한일이 있어서 글을 적습니다..

1월중순쯤에 투싼IX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을 하고..2월11일 차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3일전 주말에 계약한 영맨한테 대뜸 전화가 오더니...절 수출업자로 의심을 하면서

차를 출고 못시켜주겠다고 합니다.

제가 투싼을 사기전에 타던 차를 4달정도 타다가 , 중고로 차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중고차상사에서 수출보낼꺼라면서 가격을 좀 높게 쳐주더군요

저야 뭐. 당연 높게 쳐주니까 바로 팔았죠

그후에 다른중고차를 살까하다가 그냥 새차로 하자 해서 한달정도 있다가 투싼을 계약한겁니다.

처음에 계약할때도 이런저런 얘기를하면서 영원사원한테 이런얘기도 했었습니다.

그때까지 아무말도 없더니 대뜸 3일전 전화가 와서 수출업자로 의심하면서 그냥 해지하자고 하는군요

기가 막히죠. 차나올때 다되었고,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장난치냐고, 뭐하는짓이냐고 하니까, 자기는 불안해서 도저히 안되겠답니다.

그러더니 자기한테 와서 증명을 하랍니다.

차가 급하다보니 어쩔수없이  밤에 일마치고 또 찾아가서 수출같은건 난 모른다, 걱정하지마라라면서

의심받고 짜증나도 어쩔수없이 얘기해줬습니다.

그리고 그 영맨도 알았답니다. 이렇게 와줘서 고맙고 미안하다느니 얘기 다 끝내더니

또 좀전에 전화가 오더니 못해주겠답니다.

바로 고객센터 전화해서 얘기하고, 담당자한테 전화오더니

하는말이, 저희는 관여할수 없다면서

그럼 차를 사지말란소리인가? 그렇게 얘기하니까

어쩔수없다면서 차를 포기하라고 이딴말을 하더군요, 담당자  정은주 씨

그리고 구미  금오대리점  서영업 팀장인가 뭔가 하는사람

당신네들이 그리 잘났나? 사람을 이상한놈 취급하는것도 모자라 실컷 기다리게 해놓고 갖고놀다가

차를 못준다고 하고.. 기가 막히는군요

저? 대기업 다니는데다가 협력사 할인까지 받은상태이고, 차도 일시불로 사기로 했습니다

듣도보도못한 수출업자로 의심까지 받고 시간낭비까지..하고.. 진짜 더러운인간들이네요

이글 동호회부터 시작해서 다른사이트에 다 올릴생각입니다. 그동안 기다리고 의심받은거 생각하니

혈압오르네요 진짜..품질문제에서 욕을 처먹더니 영업상태까지 개판일줄은 몰랐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잘모르셔서 현대차가 최고니 어쩌니 그러셨는데

이제서야 제가 확실히 알려드렸습니다. 얼마전에 티비에 나온 수출용이랑 내수용 틀리게

만들어 국내소비자는 사고나서 죽든말든 ...수출용이 훨씬 싸고

국내에선 비싸게 팔아쳐먹고 테스트한후에 외국으로 내보내고..

모든내용 싸그리 다 말해줬더니 그제서야

현대자동차 욕을 하시더군요. 

그 영맨이 마지막으로 저한테 한소리가 생각이 나는군요

우리 현대자동차는 차량을 외국으로 내보내서 발견되는 결함으로 현대자동차 이미지가

손상이 간다. 이딴말을 하던데... 그럼 국내용품질이 개판이라는거 지들스스로

인정하는꼴이 되는군요......

잘알아두세요..현대자동차가 얼마나 쓰레기집단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