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생활 포털 엔크린닷컴(www.enclean.com)은 ‘

경인년 새해 덕담 릴레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2010년에 타고 싶은 자동차’

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K7\'이 전체 응답자 1,843명 중 515명(27.9%)의 선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K7\'에 이어 2위는 현대자동차의 \'YF소나타\'(300명,16.3%)가 차지했으며,

제너시스(295명, 16.0%)와 지난 달 첫 선을 보인 뉴SM5(248, 13.5%)가 뒤를 이었다.

 네티즌들은 이외에도 투싼 IX,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토스카 프리미엄6 등을 꼽았다.

엔크린닷컴 홍보담당자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영향인지 많은 네티즌들이 ‘K7’을 선택했지만,

전반적으로 SUV보다는 중형 세단승용차에 대한 욕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밝힌 1월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YF소나타\'가 1만 3928대가 팔려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로 기록됐다.

뉴모닝과 아반떼HD, 뉴SM3 등이 뒤를 이었으며,

올해 가장 타고 싶은 자동차로 꼽힌 ‘K7’은 모두 4,127대가 판매되는데 그쳤다.

안신길 기자 ejournal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