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그랜저는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소2는 이도 저도 아님 어정쩡함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똥차의 대명사\'로 통하게 되었지.

그래도 구아방은 저렴한 유지비로 한 획을 그었지만

소나타2는 그저 똥차. 똥차. 똥차. 로만 각인 되었지;




93년 나올때는 정말 2004년에 NF 나올때보다 더 쑈킹했음

도요타 캠리나 혼다 어코드에 버금가는? 세련된 디자인의 중형차였거던

그때까지 차들은 다 직선에 구닥다리 모양에 아무튼 유선형의 보디는 레알 간지였어.


청담동 오렌지족이나 야타족, 그랜저 타기 그런 부르주아들도 소2를 타고 다녔지


근데 95년에 마르샤가 나오면서 서민용? 으로 변질 되더만 뭐 소3 나오고 나도 그럭저럭 괜찮았음.

EF 나와도 아 그냥 구소나타구나 이랬는데

결정적으로 SM5가 나온 바람에 소2는 존나 빠른 시간 안에 똥차가 되어 버렸음

아 불쌍 ㅋ

90년대 말에는 중형차 급간이 슴5=말샤>ef=매그너스>소3=래간자>>소2>크래도스>>>>Y3

진짜 소나타2 돈주고 산 사람들만 불쌍해졌음. 300만원만 더 주면 훨씬 좆간지나는 오픈 더 보지 머신

삼성 5시리즈를 살 수 있었는데 ㅠ



소2때는 1.8하고 골드하고 급이 달랐음. 골드 타고 다녔으면

\'저 사람 소나타 "골드" 타고 다닌다.\'는 식으로 꼭 골드 등급을 강조했음 ㄲㄲ

뭐, 신차값이 깡통에 비해서 2배나 차이 나니까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