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쏘주, 맥주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술전문가들이 \'술이 아니다\' 라고 낙인 찍은 것들이야.

취향, 애국심 떠나서 절대적으로 우리나라 쏘주, 맥주는 \'술\' 이라는 정의에 부합하지를 못해.

물론 그 가격에 뭘 바라냐라고 되묻는다면 할 말은 없지만

다른 측면으로 생각해보면 최소의 가격으로 몸을 최대한 축내는거라고 보면 돼.

원래 레알 소주는 쌀로 빚는거 알고 있지? 안동소주처럼 쌀 발효시켜서 여러번 증류한게 레알 소주야.

안동 하회마을 가면 레알 안동소주 30000~40000원 정도 하고 대량생산 안동소주는 만원정도 해.

근데 진짜 고량주 뺨쳐. 마시자마자 얼큰하게 취했다가 한 두시간 지나면 바로 깨.

바로 깨니까 숙취같은건 있을 수가 없지.

이슬이나 처음처럼 같은 소주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것들은 원료부터가 달라.

화공약품이라고 보는게 가장 정확해. 

맥주 역시 형들도 잘 알겠지만 우리나라 맥주가 그게 무슨 맥주야?

각설하고 세계맥주 전문점 가서 필스너 우르켈 같은거 하나 잡솨바.

게임은 오버고 더 이상 우리나라 맥주는 혀가 거부해.

적당히 먹으면 약이 되는게 술이고 아무리 좋은 술이라도 많이 먹으면 개가 되는건 섭리지만

우리나라 술은 조금만 먹어도 몸한테 몹쓸 짓 하는거라는걸 알아둬.

지금 대세는 생막걸리다.

칼로리도 술중에서 가장 적어. 200ml에 100칼로리 정도.


차얘기: 짤방차 헤네시 베놈 바이퍼 98년도에 이미 1000마력 돌파 제로백 2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