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 SONATA 2.4 GDI 인기"

소나타 2.4 계약했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고 있다. 소비자들이 똑똑해졌다는 증거다
얼마전 YF 소나타 2.4 GDI 를 계약한 김모씨 (29세,남) " 중형세단으로 2.0은 출력이 부족한 것 같아 2.4로 계약했습니다. 가격도 별로 차이가 안나서요"
모 기업 과장으로 근무하는 이모씨 (45세, 남) " 뱀꼬리보단 닭의 머리를 선택했습니다. 성능은 물론 옵션이 좋더군요.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그 동안 2.0 중형만 고집했던 소비자들로 인해 외면받던 2400-2500CC 엔진이 일제 외제차들의 등장과 소비자 안목과 니즈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선 2.0 중형세단 자체는 아예 판매품목에서 제외되고 있으며, 유럽에서조차 힘이 좋은 디젤을 선호하고 있는 실
정입니다. 

이것은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개개인의 경제가 좋아지면서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선진국의 소비자기호를 따라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
증명하는 듯 합니다. 1.8 중형에서 2.0 중형으로 옮겨진지 몇년 지난 지금 이젠 2.4로 옮겨질 시점이 멀지않아 보입니다. 


[김민석 자동차&라이프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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