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자친구와 밤에 통화하다가
갑자기 궁금해저서 서로의 성경험에 대해 얘기했어
뭐 나도 얘가 처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궁금하더라
(얘랑 처음ㅅㅅ했을때 이 아이도 처음이 아니란건 알았지)

그래서 계속 떠보고 물어봤더니
대1때 잠깐사귀던 남자(4살연상)랑  한번해봤데  별로 내키진 않았는데 자꾸하자고 해서;
그리고 대2때 1달정도 사귀던 남자랑도 한번 잤데

지금은 졸업했지
내 나이도 그렇고

근데 얘가 대1,대2때 1명씩 사귀었다는걸 알고 있엇거든, 그럼 당연히 해봣을것도 나 스스로도
확정적으로 추측하고 있었고,,

근데 얘 입으로 직접들으니깐 막 온몸이 떨리고 진정이 안된다...
내가 쿨하지 못한건가..

나도 얘 이전에 경험이있지만 군대가기직전이랑, 휴가나와서 왠지 모를 의무감에
바다나 클럽을 통해서 몇번해본게 다거든...

하..

내기분이 왜이런지 모르겟다.... 형들은 이런 경험 없엇어?
나 얘 정말 좋아하는데 ,, 사랑이라고 말할정도로 좋아하는데..
그렇게 좋아하는데 왜 자꾸 그 말이 머리속에 맴돌고 자꾸 떠오를까?

비슷한 경험있는 횽들 고민좀 공유해줘 ㅠ ㅠ 내가 쿨하지못하고, 나도처음아닌주제에 못된걸까?

차갤얘기 : 차는 붕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