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락이 합법화된 미국 네바다주에 처음으로 몸 파는 남성이 등장했다. 주정부에 제 1호 \'윤락남\'으로 공식 등록된 이 남자는 \'마커스(Markus).\' 사생활침해를 이유로 실명은 밝히지 않았다.

마커스의 학력은 대학중퇴. 근육질 몸매에 미끈한 용모로 널리 알려져 벌써부터 여자손님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한때 로스앤젤레스에서 포르노 배우로도 일한 경력이 있어 섹스산업에 조예가 깊다.

그가 일할 곳은 셰이디 레이디 랜치(Shady Lady Ranch). 라스베가스와 리노 사이의 사막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업소 주인은 지난 수년동안 주정부와 카운티 정부를 상대로 끈질긴 로비를 펴 결국 허가를 받아냈다. 주인은 윤락남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인터넷에 올리자 수백명이 몰려들어 인선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중 고르고 골라 마커스를 뽑았다는 것이다.

마커스는 자신이 윤락남이 된 배경을 고학력자답게 설명했다. 앞으로 섹스 산업계의 \'로사 팍스\'가 되겠다는 것이다. 팍스는 1950년대 인종차별이 극심했을 당시 백인들만을 위해 마련돼 있는 버스 좌석에 앉아 경찰에 연행됐던 흑인여성이다. 이를 계기로 미 전국에서 민권운동이 벌어져 흑백이 평등한 사회가 된 것이다.

마커스는 앞으로 더 많은 윤락남이 배출돼 섹스산업계에도 남녀 평등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야무진 꿈을 펼쳐보였다.

이번 주말 첫 손님을 받는 마커스는 하루 얼마나 많은 여자를 받겠느냐고 묻자 자신의 체력에 달려있다며 더 이상 언급하기를 꺼려했다. 요금은 1시간에 300달러(한화 약 33만원).






손님들이 버터에 찌든 100kg 넘는 아줌마만 온다면...

저놈 얼마나 버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