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yf 소나타 혹은 sm5로 차량을 바꾸려고 계획중이야

그래서 어제는 sm5 시승을, 오늘은 yf소나타+ sm5 견적내고 시승을 했어 

sm5는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대리점 방문하니까 바로 시승이 가능한데 yf 소나타는 출시된지 좀 지난터라 최소 하루정도 전에 예약이 필요하더군

우선 sm5 매장을 방문하니 re 모델이 전시되있고, se+ 모델이 시승이 되더라고..

우선 전시차에 앉아서 시동도 걸어보고 파노라마 선루프도 열어보고 등등 했는데 시승하려고 se+ 모델을 타는 순간 솔직히 깡통 택시를 탄 느낌이었어

나이가 아직 서른이라 좀 과속을 하고 다니던 터라.. 정말 사정없이 막 밟아봤는데 정말 안나가더라.. 가속이 매우 답답했어. 나보다 젊은 영업 사원이 뒤에 같이 탔는데 sm5 500km 주행해봤고(필수) 소나타도 주행해봤는데 솔직히 잘나왔다고 칭찬하는거야.. 속으로 뭥미..

인테리어도 구리고 주행 성능도 더 볼게 없더라고.. 대리점으로 돌아와서 re 모델에 앉으니 이게 또 괜찮네..

개인적으로 중요시 여기는 조수석 파워시트는 무조건 re 모델만 된다는거야.. 소나타는 top고급형부터 가능하더라고

또 파노라마 선루프는 덮개를 수동으로 눌러서 열어야 되더라고.. 소나타는 덮개도 자동이고..

내가 느낀 sm5가 소나타보다 나은 부분은

1. 주유구와 트렁크 버튼이 창문 버튼과 같이 있어서 편리했음
2. 차문 열고 닫을 때 문에 큰 은색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편함
3. 기어 부분에 플라스틱(우드)와 네비 조이스틱 버튼이 소나타보다 고급스러움

그 외에는 소나타보다 나은점을 아무리 찾아봐도 못 찾겠더라고..

어머니는 sm5가 무난하다고 하시고, 아버지는 차를 자주 바꿀 수 있는것도 아니고 내가 바꾸고 싶은 차량으로 바꾸라고 하시는데 yf 쪽으로 기울고 있어.. 내가 비교한 차량은 모두 풀옵션 차량이야. 소나타는 yf 스포츠 그레이드에 선루프+ 네비가숑. sm5는 LE 그레이드에 선루프+ 네비가숑 했더니만 80만원 차이가 나는거야. sm5는 re도 아니고 le 로 했는데도 말이지..

이럴 때 로체 후속이나 나오면 좋겠구만.. 두 차종 고민하는 사람들은 참고하라고.. 소나타는 현금할인 30만원+선팅 조건 이었고 sm5는 선팅만 서비스로 해주더라고..

사진은 최근에 구매한 nx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