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에서 만났었는데 30 갓넘은 은행원이었음. 물론 4살넘는 누나 . 존대말따윈 안함 ㄳ

한달동안 한강가서 차에서 야식도 먹고 (ex : 치킨&맥주 , 핏자)

장거리 여행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도 하고 , 맛집도 찾아다니고 , 쇼핑도 하러 다니고, 어디 세미나 있으면 데려다주고 델고오고 ,

집에서 내가 입는 츄리닝 입히고 같이 영화도 보고 그러고 지내다가 . . 주변에서도 사귄다고 오해할 정도였는데 

이제 사귀자고 할까 생각하다가 동호회에서 남자에 환장한 뇬처럼 행동을 했길래 뭐이런 미칭뇽을 봤나 하면서

마침 그때 그뇽 신용카드가 나한테 있었는데 집 사물함에 던지고 옴

그때 뭐 내가 하는 행동이 부담스럽다느니 , 저따위말을 하길래 그냥 연락쌩~

그러고 우연히 자주가던 장소에서 가끔 봤는데 인사정도는 했었음. 남자친구 생겼다더니 (남대문 옷팔이ㅋㅋ) 동창생이었는데

사람이 좋다느니 (난 그때 여친없었음 ㅅㅂ ㅠㅠ) 그래그래 하면서 나중에 지나고나니 난 여친생김

그뇽은 헤어짐 . 그러더니 부담스럽다고 할땐 언제고 동호회에서 내가 글남기면 댓글달고 쪽지 보내기 시작하면서

이번에 전화까지함. 직장에서 전화로 -_- 그러더니 여친있다고 200일 됐다고 하니깐 걔에 대한 정보를 물어보더니

소개팅 받았다니까 왜 그런애를 소개팅 시켜줬냐느니 자주못보겠네 금방 헤어지겠네 이딴소리 지껄임.

32살 먹으니 미친거임? 은행 계약직녀임

얼굴도 그리 안이쁘고 화장술은 죽여줌 . 떡은 치고싶었는데 이뇽이 한참 만날땐 손도 잘 못잡게 하더니

왜 이제와서 이지롤 떠는지 이해안감 .

더군다나 이제 내가 사업장 차리니 자기가 먼저 놀러온다고 설레발침 .-_-

차이야긔 : 청담에서 포르쉐 카이맨 검정봤는데 . . 흥건히 쌌다능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