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친구중에 삼수한 형이있는데,,

이형 친구들이 하나같이 다 삼수 사수한 형들인데,,다들 존나웃기고 캐릭터들이 강함,,ㅋㅋ

여튼 나쁘게 말하면 다들 공부도 못하고 머 그냥 집은 좀 먹고살만한 그런 꼴통 친구들이었다는데,,

본인들이 그렇게 말해줬음,ㅋ (다들 현대고랑, 서초고 출신임.ㅋㅋ)

 그 친구 형중에 아부지가 지방에서 사업을 하신다는데 거래처 돈을 못받아와서 거기서 차를 한대

뺏어서 가지고온게있는데 각그랜져 였다고 함.ㅋ

경남 남바가 달린 각그랜져 였는데, 아부지몰래 막 끌고댕기고 그랬다고 함.

하루는 또 몰래 끌고댕기다가 어디 지하주차장인가에서 나오다가 웬 젊은 아가씨를 한명 스치듯이 치었다고 함,

거의 부딛칠듯 말듯하게 스치긴 했는데, 이 아가씨가 놀랬는지 깜놀해서 주저 앉았다함.

순간 이형들 좆됐단 생각에 동시에 문네개가 열리면서 장정 넷이서 굳은 얼굴로 다가오니,

주저앉아 있다가 레알 겁먹은 얼굴로, 갠차나여 이러면서 일어나서 막 쩔뚝대면서 뛰어갔다고 함.

이 형들은 걍 벙쪄서 차 갔다놓고 나몰라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