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대 일본車 몰려온다.
스바루코리아㈜는 오는 4월말부터 국내에서 중형 세단 ‘레거시’(배기량 2.5ℓ, 3.6ℓ),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아웃백’(배기량 2.5ℓ, 3.6ℓ),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포레스터’(배기량 2.5ℓ)등 3개 모델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들의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주력모델인 레거시의 미국판매가격이 2만달러대고 최승달 스바루코리아 사장이 “한국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해 2000만원대의 출시도 가능하게 여겨진다.

스바루코리아는 올해 레거시 300대, 아웃백 150대, 포레스터 150대 등 총 600대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딜러를 이미 선정했고, 대구와 광주, 분당 지역에도 추가로 딜러망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스바루 본사의 마사츠구 나가토 수석 부사장은 “한국은 지형상 산악 지역이 많고 겨울철에 눈이 쌓이는 경우가 많아 스바루의 핵심기술인 사륜구동이 크게 어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바루의 인기 모델 중 하나인 ‘임프레자’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한국 출시는 다른 모델들에대한 반응을 좀 더 지켜본 뒤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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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레거시 2,990만원, 준중형 임프레자 1,990만원에 출시되면 난리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