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 털렸음 ㅋ

Cocoon

2010.01.22 12:58:55

조회 1225 추천 0 댓글 25

고가도로 진입로 들어가는 중인데 카니발 한대가 탄력봉 넘어서 내차 옆구리 털었음 ㅋ

실선 넘어온거인데다가 웬 젊은남자가 운전하다가 막상 사고나니깐

옆좌석에 있던 아버지뻘 되시는 어르신께서 명함 주시고 사고 접수하고 죄송하다고 굽신굽신 하시는거 보니 무보험 사고인듯 ㅋ

걍 모른척 해주고, 옆좌석에 타고있던 여자인간 상태 확인한 다음.

두사람 다 대인접수 안할테니 내차만 싹 고쳐달라. 그러면 아무말 않겠다 하고 보험 접수번호 받고 컴백홈 했음.

견적받아서 상대방 보험사에 팩스로 보내야 할텐데 몇일간은 바빠서리 공업사가서 견적낼 시간이 없음.

게다가 견적서 발급받으면 견적비 내야한다던데, 동네 공업사 안가고 기아센터가서 하려니

거기는 또 총 견적비용의 10%를 견적비로 내야한다고 하던데 그거 레알임?

뽑은지 1년도 안된차라 아무데나 맡기고 싶진 않은데...

공업사 들어가는건 또 처음이라서 어안이 벙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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