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몽 꿨다가 나한테 꿈말한 내 친구썰..

횽들(222.232) 2010.01.20 09:42:43

조회 313 추천 0 댓글 3

한 두어달전쯤이었을듯.

친구랑 같이 옷 사러가는데 갑자기 꿈얘길 하더군요.

어떤 시상식장에 자기가 앉아있고, 번호표를 하나 가지고 있더래요.

사회자가 번호를 호명하는 사람 앞으로 나오라고 하고 자기 번호를 불러서 앞으로 나갔는데 로또 기계처럼 생긴 기계를 가져 오더랍니다.

그리고는 사회자가 공을 하나 뽑으라고 해서 뽑고, 공을 열어보니 안에 돌돌말린 쪽지가 하나 있었다고 함.

쪽지 열어보니 거기에 엔화로 9억엔이 적혀있었다능.

그래서 사회자는 막 당첨 축하한다그러고 기자들이랑 뛰쳐올라와서 인터뷰하고 그랬다는 꿈이어서 그날 바로 로또를 구입.

제가 우스갯소리로 원래 길몽은 남한테 얘기하면 개꿈되는거라고 말했었는데..

그 주 로또 1등이 1명 107 억 정도 가져갔었음..

헝헝 친구덕에 인생펴나 했는데. ㅜ.ㅜ

차얘기 : 차 안에서 이뤄진 대화라능 ㅜㅜ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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