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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SM5 전문 시승기 새로 나왔습니다.

시승전문(118.45) 2010.01.19 23:21:27
조회 823 추천 0 댓글 6

신형 SM5 시승기 - 부드러운 패밀리세단을 확실히 보여주는!
 
역시 대한민국에서 2,000cc 중형차의 존재는 가장 시장 Segment의 규모가 커서 제조사입장에서도 신경을 가장 많이 쓰고, 시장의 소비자들 또한 자동차에 대한 욕구을 쉽게 현실화 시킬 수 있는 가시권의 차급이기 때문에 관심이 많죠.

이러한 중형차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최근 YF쏘나타에 의해 폭발하여, 지금은 신형SM5에게 관심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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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SM5은 웰빙드라이빙을 표방한 프리미엄 패밀리세단으로 다이나믹한 이미지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부드럽고 안락한 세단으로 포지셔닝하였습니다.

시승한 모델은 최고 그레이드인 RE 등급으로 네비게이션, 파노라마 썬루프, 컨비니언스 패키지, Bose오디오&뒷좌석풀오토에어컨 등,  옵션이 풍부하게 들어간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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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무던한 디자인!



전면부에서 큰 변화가 느껴지지는 않습니다만, 차체가 약간씩 낮아져서 좀 더 잘 빠진 느낌은 듭니다. 뒷모습은 균형미가 있어 안정감있어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전면부의 밋밋함때문에 디자인에 신선함느낌은 없지만, 볼수록 질리지 않는 디자인 임은 확실합니다.
이런 디자인 컨셉에서 YF쏘나타의 반대 성격의 시장 Segment를 쥐고 갈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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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는 재질의 고급감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 가..


신형SM5의 변화는 실내에서 좀 더 많은 변화가 있지 않았나합니다.
SM3와의 패밀리룩을 형성하고 있는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거기에 내장 네비게이션이 들어가는 공간이 확보되어 있으면서 적절한 우드와 실버톤의 처리가 매우 세련되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특히 대쉬보드 상단에 걸친 재질은 프라스틱이 아니라 탄성이 있는 고무같은 재질로써 수입차에서 보는 아주 고급스런 재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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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시트도 박음질처리나 질감이 나무랄데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실내공간은 뒷좌석이나 앞좌석의 경우 YF소나타보다 더 뛰어난 공간 수준이었구요 .
착좌감은 1열/2열 대형차급 못지않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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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의 안전벨트는 시트의 뒷편에서 시작되지 않고 시트에서 바로 나오는 형식이어 좀 더 맘에 들더군요.

트렁크는 신형 SM5가 전체적으로 높이 낮아지면서 잘 빠진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준 개념이어서 트렁크의 높이는 좀 낮 다는 느낌을 받았고 깊이는 꽤 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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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은 SM3와 동일하게 약간 기울어져 있구요. 숫자의 폰트가 좀 크게 넣은 느낌입니다.
계기판의 스타일은 YF쏘나타보다 화려함이 떨어집니다.  외관의 분위기와 매칭되는 심플하면서도 차분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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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성과 안락감에서 탁월, 유연한 하체!


스마트 버튼을 통해 시동을 걸고 운행을 시작합니다.
총 2~3시간의 시승을 하였습니다.
이제 모든 국산브랜드의 아이들링시 소음과 진동은 아이들링음과 진동은 수준급입니다.
신형 SM5도 역시 좋은 수준이었구요.
주행시의 소음은 음색자체가 부드럽게 다듬어져 있고, 고속에서의 풍절음도 국산브랜드 중에서는 꽤 좋은 수준이라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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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CVT기어(무단변속기)의 특성이 변속충격이 없다는 점 자체도 부드러운 느낌의 주행에 당연히 한 몫하고 있습니다.
신형 SM5가 표방한 것이 안락하고 부드러운 패밀리세단이기 때문에 정숙성에 있어서의 경쟁우위를 집중적으로 신경을 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스펜션의 느낌은 YF소나타보다 안락한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물렁하지도 않습니다. 국내소비자들은 분명 좋아할 세팅인데요.
하드하지 않은 서스펜션인데 코너링에서의 핸들링 및 하체의 느낌은 구형 SM5보다 훨씬 많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탄탄하다고는말할 수 는 없으나 안락한 서스펜션을 가지고 이 정도 코너링에서 다이나믹함 느낌은 아주 매력적이라고 여겨집니다.







다이나믹한 주행으로 들어갔습니다.
D레인지에서 구간 별로 Full 악셀로 가속감도 보고, 수동모드로 바꾼 뒤에 각 단계별 속도구간에서 가속을 테스트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다이나믹한 주행을 하기에도 힘이 넘친다고 봅니다. 가속패달을 계속 밟자 고속에서만큼은 YF소나타 보다
더 뛰어난 가속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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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의 엔진은 141마력/6,000rpm  19.8kg.m/4,800rpm의 Spec으로 YF쏘나타 대비 수치상으로 24마력, 토크는 0.3kg.m 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연비인데요. CVT의 장점중에 하나가 좋은 연비에 있는데 신형 SM5는 12.1km/h로 절대적으로는 무난하나 상대적으로는 YF쏘나타 보다 약간 열세입니다.
아무래도 차체대비 엔진의 파워때문에 영향을 받은 생각이 듭니다.

또한 미션레버의 각도가 수동모드 진입시에 좀 더 후면방향으로 각도가 기울어져 있는 상태(아래 사진에서 좌측으로 진입하면)에서 기어 레버가 짧은 스타일이다보니 팔꿈치가 글로브박스에 약간씩 접촉되는 부자연스러운 상황이 있어 이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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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SM5의 옵션 및 특징!



신형SM5에서 특징적인 부분들을 몇가지 뽑아볼까요?

첫번째 네비게이션 입니다.
아이나비맵(아이나비 SE)을 탑재한 내장네비게이션으로 아이나비맵이라는 애프터마켓의 익숙한 맵 자체가 하나의 장점이라고 봅니다.
네비게이션에서는 TPEG(실시간교통정보)기능이 들어가 있으며, 7인치입니다.
오디오와 완벽히게 통합한 형태로 구현되어 있지 못해 액정에 네비게이션 정보가 주로 나오고 다른 정보들은 윗줄에 제한적으로 표기되는 형태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 부분은 향후 르노삼성이 멀티미디어 통합 액정 콘트롤 에 대한 숙제로 남아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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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글로브 박스를 열어보니 USB단자가 없어서 의아해 했었는데요.
네비게이션 옵션이 들어가있는 사양은 네비게이션의 SD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어서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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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퍼폼디퓨저 및 마사지기능인데요.
퍼폼디퓨저는 푸조 308에 들어갔던 향수기능입니다.
아래 사진의 송풍구 가운데에 배치되어 있는 것이 퍼폼디퓨저인데요. 향수의 종류도 선택이 가능하고 강도도 조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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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기능은 아래 사진에서 맨 우측에 있는 레버로 작동시 시트의 등쪽에서 롤러 (에어라고 합니다)가 지나다니면서 진동합니다. 실제로 동작해보니 강력하지는 않지만 느낌이 재미있습니다.
운전이 지겹거나 졸릴때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는 생각 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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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열 도어에 선블라인드가 되어있습니다. 이건 리어선블라인드와 함께 컨비니언스 패키지가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 SM5의 2열에는 독립식 후면 벤트가 있습니다. 이제 중형차에서도 후면 벤트는 다 들어와 있는 추세지만 온도까지 조절하는 기능은 신형 SM5가 처음인것 같습니다. 역시 이 후면 벤트는 보스오디오 옵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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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는 기본이 알카미스 6스피커 오디오시스템으로 속도감응 볼륨 조절이 되는 오디오 입니다. 옵션으로 보스 10스피커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을 YF쏘나타와 비교하면?



가격문제는 SM5와 YF쏘나타가 인터넷에서 많은 비교가 되었었습니다.
일단 기본가격에서는 최고등급인 RE형이 2,650만으로 YF쏘나타의 최고등급이라 볼 수 있는 TOP 최고급형보다는 205만원,  Sports그레이드보다 170만원 쌉니다.

문제는 기본가격에서 포함하고 있는 내역에 대한 비교와  추가 옵션의 가격에 에 비교인데요

- 기본가격 포함 내역 비교
가장 큰 것은 역시 VDC(차체자세제어장치)인데요. 신형SM5에서는 빠져있고, YF쏘나타에서는 기본으로 들어가있습니다.
VDC에 대한 신형SM5의 옵션가는 40만원입니다.

- 추가 옵션 가격 비교
파노라마 썬루프                              -  신형 SM5  82만원,                            YF쏘나타 115만원
네비게이션(후방카메라/모니터포함) - 신형 SM5  107만원 ,                           YF쏘나타 110만원
오디오                                            - 신형 SM5(보스,뒷좌석에어컨) 80만원, YF쏘나타 - 동일비교 불가
하이테크 패키지                              - 신형 SM5 120만원                              YF쏘나타 - 없음
컨비니언스 패키지                           - 신형 SM5 30만원                                YF쏘나타 - 없음

결론적으로 보면, 일단 VDC를 고려한다고 봐도 SM5가 YF쏘나타보다는 130만원에서 170만원 정도 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옵션의 경우는 옵션자체의 가격은 신형SM5가 조금 더 쌉니다. 그러나 옵션자체의 종류를 많이 갖추어놓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YF쏘나타에 없는 사양들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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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전반적으로 총평하면

YF 쏘나타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질려하시는 분들,  좀 더 조용하면서 부드럽고  안락감을 원하시는 분들,  대형차도 부럽지 않은옵션과
실내공간, 승차감을 원하시는분.
YF쏘나타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감성적인 기능과 차분하고 부드러운 컨셉의 분위기가 잘 구현되어 있어, 특히 여성운전자들에게 더 잘 어필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YF쏘나타보다 싼 가격또한 메리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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