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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동, g70 사진 보면서 딸잡이만 하지 말고 공부를 해라

혁진이(193.176) 2024.05.25 23:35:55
조회 86 추천 0 댓글 0

https://www.kyeonggi.com/article/2015082206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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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스웨덴 여성 빅토리아(가명)은 몇 년째 매주 '사랑하는 아네르스'에게 편지를 쓴다. 그녀는 "아네르스 없는 삶은 살고 싶지도 않다"고 말한다.


이 지고지순한 사랑을 받는 대상은 바로 지난 2011년 노르웨이에서 정부 청사 폭탄 설치와 청소년 캠프 총기 난사로 77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36)다.


21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브레이비크는 노르웨이 역사상 가장 잔학 무도한 극우 살인마로 불리지만, 빅토리아에게는 늘 보고 싶고 염려스러운 '사랑하는 아네르스'다.


그녀는 최근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아네르스가 외로이 홀로 있는 것은 나에게 거의 고문과 같다"고 표현했다. 그녀가 브레이비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지난 2007년 온라인 게임을 통해서다. 2년 후 연락이 끊겼지만, 테러 이후인 2012년 초 빅토리아가 다시 연락을 취했다.


범행 전에도, 후에도 빅토리아는 한 번도 브레이비크를 직접 만난 적이 없다. 면회 요청은 번번이 거부됐다. 3년 반 동안 150통이 넘는 편지를 보냈지만, 답장을 받은 것은 두 번뿐이다. 브레이비크를 향해 일방적인 구애를 시작한 이후 빅토리아는 언니로부터 의절 당했고 친구들도 잃었지만, 그럼에도 브레이비크를 향한 마음이 갈수록 깊어진다고 말한다.


"폭력에는 반대한다"는 빅토리아는 "아네르스와 브레이비크를 분리해야 하는 것 같다. 아네르스는 내 오랜 친구고, 브레이비크가 이 모든 일을 저지른 사람"이라고 말했다.


브레이비크에게 푹 빠진 사람은 빅토리아만이 아니다. 노르웨이 주간지 모르겐블라데에 따르면 지난해 브레이비크는 팬들로부터 800통이 넘는 편지를 받았다. 2012년에는 재판 중에 16세 소녀가 그에게 청혼하기도 했다.


이처럼 범죄나 잔인한 행동을 저지른 사람을 향한 이상 성애를 '하이브리스토필리아'(Hybristophilia)라고 부른다.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제작돼 유명한 1930년대 미국 커플 강도의 이름을 따 '보니와 클라이드 신드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이브리스토필리아로 의심되는 사례는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다.


지난 6월 미국 뉴욕주 교도소에서 살인범 2명의 탈옥을 도운 교도소 여직원 조이스 미첼(51)도 그 중 하나다. 교도소 내 재단수업 강사였던 미첼은 수감 중이던 리처드 맷(48), 데이비드 스웨트(34)와 친하게 지내게 됐고, 지난해 11월 화가인 맷에게 남편에게 줄 결혼기념일 선물로 자신과 아이들의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맷은 그 대가로 장갑 등 탈옥에 필요한 물품을 요구하기 시작했고, 점차 사이가 가까워지면서 육체적인 관계까지 맺게 됐다. 미첼은 자신의 누드 사진을 맷과 스웨트에게 전해주기도 했다. 결국 그녀는 이들의 탈옥을 적극적으로 돕고 같은 교도소 간수인 자신의 남편 살해를 이들과 공모한 혐의로 지난달 유죄를 선고받았다.


'희대의 살인마'인 미국의 찰스 맨슨과 테드 번디도 추종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맨슨은 지난해 80세의 나이에 26세의 여성과 옥중에서 결혼한다고 밝히기도 했으나, 결혼 허가증 말소 기간인 90일 전까지 식을 올리지 않아 결국 결혼은 무산됐다. 


도린 리오이라는 미국 여성도 수감 중인 연쇄살인범 리처드 라미레즈에게 1985년부터 꾸준히 편지를 보낸 끝에 1996년 옥중에서 결혼하기도 했다.


이들처럼 세상이 증오하는 끔찍한 살인마와 사랑에 빠지는 여자들의 심리는 무엇일까. '살인자를 사랑하는 여자들'이라는 책에서 이들과 같은 여성 30명을 인터뷰한 미국의 실라 아이젠버그는 AFP에 "아버지나 다른 남성으로부터 학대받은 경험이 있는 여성들은 평생 감옥에 있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남성과 관계를 맺으며 자신이 주도권을 쥐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이젠버그는 그 여성들에게 "이런 로맨스는 흥미진진하고 스릴 있고 끝없는 롤러코스터"라며 "평범하고 따분한 건 하나도 없다"고 설명했다.


어맨다 비카리 미국 웨슬리언대 교수는 "유명한 남성에게 끌리는 여성들이 있다"며 "그들이 한 짓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받은 관심 때문에 매력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한다. 네덜란드 심리학자 존 머니는 책에서 "하이브리스토필리아 성향이 있는 이들은 종종 상대에게 범죄를 저지르라고 부추기기도 한다. 다른 이들에게 폭력을 가한다는 생각이 이들을 흥분시키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특히 미첼의 경우처럼 교도소 내에서 죄수와 사랑의 빠지는 여성 직원들에게는 교도소라는 특수한 장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박사 논문을 위해 이러한 경험이 있는 교정시설 근무 여성 4명을 인터뷰한 수전 존스는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이들이 죄수와의 관계를 통해 관심 받는 기분을 느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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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는 동물이 이렇게 이상한 존재란다.

느덜이 세상과 인간에 관해 죶도 아는 게 없으니 여기서 생뚱맞게 한녀 타령이 나오는 거야 ㅋㅋㅋㅋ


그리고, 인간이 그렇게 멍청하고 이상한 존재이기 때문에, 현기와 독일 나치 브랜들의 썩차들이 엄청나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잘 팔려나가는 거구,


느덜처럼 덜떨어진 부류도 세상 빛을 볼 수가 있는 거야^^


대웃겨대웃겨대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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