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그랜저 시절 국내 차량 가격을 대충 보자면


외제차 BMW3이나 아우디A4도 5000만원 이상 BMW7 S클은 거의 2억 가까이 했고

그 당시 젊은이가 추마 마냥 A4 타고 다니면 정말 정말 집이 갑부임

--------------넘 사 벽--------------------------

아카디아 4300만

뉴그랜저 3.5 3500만

뉴그랜저 3.0 2800만

뉴그랜저 2.5 2500만

뉴그랜저 2.0 1700~2000만

-------------이 이하로 서민차--------------------

마르샤 2.5 1700만

마르샤 2.0 1400~1500만

소나타 골드 1500만

소나타 2.0 1100~1300만

소나타 1.8 900~1100만

아반떼 800만

엑센트 600만

-------------캐 천민 자가용----------------------

프라이드 400만

티코 300만


대충 이정도인데

당시 소나타와 그랜저의 가격 갭이 꽤나 컸고,

지금으로 치자면 소나타 2.0~골드 급이 그랜저 TG 2.7이나 SM7 정도 급이고

소나타 1.8 급이 NF YF SM5 딱 이 정도일거다.


같은 소2라도 골드와 1.8 깡통은 계층 차이가 드러날 정도로 차이가 있었음.

뭐 요즘처럼 할부 약간 무리해서 땡기고 몇백 보태면 업그레이드 하는 식으로

요즘처럼 차를 그렇게 사던 시대는 아니어서;;;

95년 그때도 서민 동네나 임대아파트에도 소2 1.8 정도는 간간히 보였음.
(소2 1.8은 1.8 티가 날거다;;; 깡통휠에 무광검정 도어트림...
그리고 소2는 깡통하고 풀옵하고 옵션 차이 꽤 난다. 택시 영업용 타다가 골드 타면 딴 차인줄 알걸?)


뉴그랜저는 에쿠스 급이었지...(실제로 에쿠스 정도의 차는 아니었지만)

그리고 준중형급이나 엑셀 같은건 개 클론이었고


뭐 그래서인지 몰라도 그랜저가 부의 상징인 것 같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현대차 중 최상급 차종이 그랜저라서.

이유라곤 이거 하나밖에 없음. 소2가 900만원짜리 차 밖에 안되는 건

신형 소나타 타다가 소2 타면 무슨 준중형 타는 느낌이잖아-ㅁ-; 뭔가 싼티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