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나올 차부터 차례로 시보레를 적용할 수도 있다는 것. 이럴 경우 올 중순 나오는 준대형차 VS300이 시보레 브랜드를 다는 첫 번째 모델이 된다.

VS300에 시보레 브랜드를 다는 것도 쉬운 문제는 아니다. VS300의 베이스가 된 라크로스는 ‘뷰익’ 브랜드 소속인데, 미국에서 시보레는 뷰익보다 한 단계 아래 브랜드다. 즉, 뷰익은 상대적으로 럭셔리 모델에, 시보레는 저렴한 대중차 모델에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뷰익 모델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한 단계 낮은 브랜드를 달 경우 모양새가 이상해질 수 있다.

GM대우는 현재 여러 경로를 통해서 시보레 브랜드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한 리포트는 3월경 마이크 아카몬 사장에게 전달되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이를 바탕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면,,,


VS300에 대우 브랜드를 다는 것도 쉬운 문제 인가?  

대우브랜드가 뷰익보다 브랜드 가치가 높다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