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좀 할께,,

나 2년을 만나온 여자친구가있어,,,

저번에 우연의 기회로 여자친구 싸이월드랑 비밀번호를 알게되었는데

사람의 마음이란게 들어가보고 싶길래 들어가봤는데,,

예전남자친구였다는 사람과 방명록을 좀 길게 서로 남겼드라구

그 남자를 알건 거의 몇년된듯해,,

근데 문제는 저번주 화요일날 친구만난다고 (내가아는 여자애) 만나러 간다고 했었는데,,

방명록을 보니

이제 집에왔다면서

뭐라뭐라 서로 자신에게 떳떳해지자 , 오늘의 추억은 잘 기억하자, 그동안 우리이야기 했던거 많이 풀렸을꺼야
라는

식으로이야기를 했더라구 그리고 그 전에 여자친구가 그 남자에게

서로 갈길로 가자 이기적인것 같지만 이기적이라고만 기억하지말아달라고 하면서

이제 안녕이라고 했는데

그 방명록을 본 남자가 만나자고 했겠지 참고로 그 남자는 군인

그러더니 휴가나와서 본후에

방명록에 글쓴거보니 다음에 가끔 연락하자
되있고

그 남자는 나는 너를 만나고 있는 남자가 있어서 그렇지만,

나는 언제라도 기회만되면 너에게 갈수있다고 그렇게 여운을 남기곤 하는데

이런저런글 보면

정리를 하면

그동안 몇년동안 방명록을 꾸준히 써왔고,

여자친구는 갑자기 그 남자와 이제 서로 잊자, 좋은 추억으로 남자 방명록에 글을썻는데

그 남자가 그럴수 없다 넌 이기적이라고해서 휴가때 만나자 해서

날 속여서 한번 휴가때 만난 후에 방명록에 다음에 또 연락하자 바뀐연락처 남기고

이런식으로 했던데

나 솔직히 몰래 들어가서 본것도 사실이고 큰 죄인거 아닌데

죄값치고 이건 너무한거아닌가....

여자친구는 살짝 떠봐도 말도안하고 그렇다고 지금 나한테 못하는것도 아니야,,

잘해,,, 근데....

난 지금 뭘해야 한단말인가.....

대놓고 이야기할수도없고 그 남자의 입장도 좋은 추억이였다면 입장바꿔 나도 남자여서 조금은 이해는 되지만,

도가 지나친건 사실이고,,,,

어쩌지.....형들 도와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