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부동산 업자랑 잘알아서 그동안 명의 빌려줘서 재미 쪼금 봤음.

근데 이번에는 완전 크게 걸린 듯. 그동안 아파트 가격이 올라서 용돈 좀 두둑히 받았는데

이번에 들어간 곳은 분양가보다 더 떨어졌음.

부동산 업자한테 명의 빌려줘서 걔 명의로 집이 8채나 있음.

근데 안팔림. 시세가 실거래가가 분양가보다 더 떨어짐.

털려고 하는데 사는 사람이 없음.

이자만 한달에 1천만원이 넘음.

부동산 업자가 그동안 이자까지 다 대납해줬는데
부동산 업자가 어려운지 이자 안낸지 8개월째임.

은행에서는 독촉이 장난 아님. 이미 신용불량자가 되어서 카드도 못씀.

문제는 자기는 명의만 빌려줬는데 이 부동산업자가 도망가면 자기 혼자 독박쓰게 생겼음.

지 집 한채 (약 3억상당)있는것 까지 다날리게 생겼음.

그 친구한테 조언해줄 수 있는 방법 없나?
이 수렁에서 건질 방법은 없는건가?

차이야기. 그 친구 그렌져 TG 끌고 다님.
연봉은 약 4-5천정도 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