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띠이잉의 심정 - 자동차 갤러리

지금 띠이잉의 심정앱에서 작성

띠이잉

2024.05.13 19:53:50

조회 74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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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업에 집중하지 못해 상사에게 매일 깨진다

- 밤 늦게까지 손실을 지켜보느라 늦잠자고 결국 회사에 지각한다

- 주변 지인들에게 돈 빌려달라고 하다가 몇 없는 인맥마저 사라진다

- 매달 독촉하는 대출금 상환일자만 생각하면 심장이 벌렁거리고 등줄기에 식은땀이 흐른다

- 아무리 생각해도 삶의 희망이 없을때 자고 일어나면 이세계로 전생해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된다

- 부모님과의 연락을 기피하게 되고 가족 모임에 잘 나가지 않게 된다

- 매사에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 모든 전화가 빚독촉 전화 같아서 한 번에 받지 않고 필요하면 다시 전화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방치한다

- 심심하면 한 번씩 대출조회로 어디서 더 돈 땡길 수 없나 궁리한다

- 아 차라리 투자를 시작하지 않았다면...하는 생각을 하지만 손은 이미 매매를 하고 있다

- 돈을 빌릴때 그럴싸한 사연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화술이 늘고 거짓말에 능하게 된다

- 매달 갚는 이자가 월급보다 넘어서게 되면 스스로 부업할거리를 찾게되어 생각보다 부지런해진다

- 그러다가도 한 번씩 번아웃이 와서 다 때려치다가 상환일자가 다가오면 심장이 벌렁거리면서 다시금 이것저것 해본다

- 투자로 돈을 잃었지만 주변에서 누가 투자한다는 소리가 들리면 괜히 나서서 으스대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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