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할때 겪은 일들 삘 받아서 써봄.

잡상인

지하철타고 가다보면 보게 되는 잡상인. 이들과 공익과의 관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

법규는 자세히 기억안나는데 이 사람들 잡으면 경범죄 벌금 3만원짜리로 끊음. 그냥 파출소 데려다 주면 됨.

꾼들은 공익들하고 관계를 잘 지내면서 종종 벌금도 끊어주고 지내지만 초짜들 같은 경우는 아주 격렬히 저항하는 경우도 있음.

이 잡상인들도 자기들끼리 구역을 나누어서 활동함. 또 파가 나누워져 있었서 서로 견제도 함. 잡상인 신고하는 사람중에 대다수는 반대편 잡상인들.

잡상은 자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누가 먼저 와서 자리 잡느냐가 중요. 목 좋은 곳은 경쟁이 장난도 아님.

생계형 잡상도 있지만 기업형 경우는 돈 잘 벌음. DVD 파는 얘들 4시간에 200벌었다고 자랑한 적도 있음.

노숙자

내가 근무하는 역은 노숙자가 있는 역은 아니 었는데 어느 겨울날 노숙자 두명이 역 안에서 자고 있음.

그래서 깨워서 밖으로 내 보냄. 냄새 장난아님. (-_-) 거기다가 술까지 먹어서 정신도 맛탱이 간 상태.

에스컬레이터 태워서 보냈더니 다시 타고 내려옴. 그래서 구청 복지과던가 하여튼 신고하니까 노숙자가 졸라 화냄.

이유를 들어보니 거기다가 신고하면 자기들은 수용시설?이런곳으로 보내 진다고 함. 거기가 아주 쒯이라면서 절대 안간다면서 지 발로 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