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초에 준중형 한대 장만할 생각으로 저번주에 휴지테(폴테), 사망테(아벤져 hd), 라세티 구리미어(프리미어) 3차종 비교 시승 하러 갔습니다.

뭐 말이 시승이지 그냥 무작정 들어가서 핸들만 잡아 보구 이것저것 눌려보고 했습니다 ㅎㅎ

사망테랑 휴지테는 주변 몇몇 지인들이 타고 있는터라 몰아볼 기회도 있고 타볼 기회도 많았는데 이놈의 라프는

타시는 분도 없고 막상 시승 하려해도 지방에선 쩜팔은 고사하고 쩜육도 시승하려면 옆도시 창원으로 가야된답니다;;

(참고로 전 진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ㅎ)

제일 먼저 크게 느꼈던건 사망테랑 라프에 앉았을때 였는데 라프가 좀 많이 무거워 보이더군요.. 밑에 어느분이 적어놓으셨던데

탱크에 타는 느낌? ㅎㅎ 뭐 약간 오바스럽기도 하겠지만 첫느낌은 \'와, 이차 되게 무겁겠네\' 하는 거였습니다.

휴지테는 귀여운 느낌이고 사망테는 솔직히 깔끔하고 가벼운 느낌이라고 할까요? 친구차 몰았을때는 사망테 정말 통통 튀어 나갑니다 ㅋㅋ

(두번째 참고로 제 차는 현제 마순이 입니다.)

현제 집안에선 아버지께서 무조건 현대차 사라!! 사려면 i30이 어떻겠냐 라고 하시고

전, 아버지 현대차 싫습니다. 라세티가 차도 잘나왔는데 그게 어떻겠습니까?

다시 아버지 께서 대우차가 어쩌구 저쩌구~~ 블라블라~~~아웅다웅~~

현제 상황은 이렇습니다. ㅎ

어떻게 아버질 설득시킬까요? 그냥 기다렸다 아벤져 신형이나 살까용? ㅋㅋ

3줄요약

-저번주에 준중형 3형제 비교체험 하러 대리점 들름
-라세티 정말 무거워 보임 연비는 별로였음
-아버지랑 준중형 차종으로 메이커 싸움중임.

ps. 라세티는 흰색이 제일 이쁜거 같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