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보니깐 생각난건데,,

우리회사에 신입이 한명 들어왔었음,,지금은 한 1년됐으니깐 신입은 아니지,,

여튼 그대 걔가 온지 한 한달반정도 됐을땐데,,

걔가면허는 있는데 차는 없었엉,,하루는 회식같은거 하고 막 가용방도 가고그래서 시간이 한 새벽 3시정도됐었는데,,

다 끈나고 이제 사람들 들어가고 해서 걔랑 과장이랑 둘이남았는데,,

과장에 대리불를라고 하니깐 걔가 이시간에 무슨 대리냐~ 하면서 지가 모셔다 드리고 자긴 택시타고 들어간다고 하면서

지가 운전을 한거지,,

근데 거긴 지역이 원주였고,,걔는 집이 원래 대구인 애야,,당연히 원주지리도 아직 잘 모르는 상황이었는데,,과장도 꽐라라서

차키를 준거지,,

그래서 뭐 어찌어찌 잘가다가 교차로에서 노란불일때 지나가는데,

조수석 뒷분이랑 휀다쪽을 택시가 들이받은거야,,,

근데 이게 원래 정상적일떈 어떻게 판결나오는진 모르겠지만 여튼,,이게 술냄새풍기면서 가기지고 택시랑 옥신각신 하거야,,

결국 신고들어가서 빽차오고 모 난리남..

결국, 택시수리 700 + 합의금1000 + 병원비 2~300 + 벌금 까지해서 거의 몇천단위로 바로 해먹었는데,,

문제는 우리과장차가 당시 커렌스 2였는데,, 이게 자차가 안들어져 있었거든,,거기다가 본인운전도 아닌데다가 음주크리..

근데,, 웃긴게,,그쪽 집에서도 액수가 좀 커서 그런지 반반 내자고,,,헐;;;..

우리과장은 첨에 자기차 수리비 돌라고 할라다가 걍 상종안하는게 낫겠다 싶어 자기차 본인이 수리하고 말았음.

한 300정도나왔던듯.. 여튼 걘 저번에 특사떄도 인사사고라 안풀리고 현재 면허풀리기만 학수고대중임.

근데 걔가 영업직이라 안그래도 신입이라 음주면허취소되면 짤릴위기라 우리상무랑 기타 차장들이 사장한테 쉬쉬햐서 겨우붙어있는데,

사장이 자꾸 너 차 언제살꺼야~ 막 똥줄을 태워서,, 돈이없어서 못사겠다 ~ 이렇게 버텨서 결국 회사에서 무이자 대출까지 해줬음ㅋㅋ

그래서 현재 카렝스1 몰래 끌고댕김.ㅋㅋ


근데 저거 사고가 음주 아녔어도 얘 잘못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