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라며 

저 블랙박스 작업할때도 다른 2팀(화물차어르신,가족인남자분)이 보이셨는데 ... 휴

4월 20일 토요일

네비게이션 느려서 업데이트를 하려고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네비 매립이 되어있어 시리얼을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지니 서비스센터를 검색하니 집에서 가까운 송파에 전화를 걸었는데

1만원 이라는 업데이트 금액을 듣고 도로변에 있는 업체에 방문 하게 됐습니다.

방문하니 기존 네비게이션에 있는 sd카드는 오래 되서 안된다 하고 5만원을 내고 sd카드를 교체 하라 했습니다.

그리고 블랙박스도 sd카드가 오래되서 이벤트 녹화가 안되고 있다고 11만원을 내고 교체 하라 했습니다.

또한 네비게이션에 들어가는 sd카드는 6개월 마다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이라 하던군요.

다른 sd 카드랑 틀리라구요.

비싸다고 말씀드리며 머뭇 거리다가 

공식대리점 이냐고 여쭤보니 공식대리점이 맞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는 월 3만원씩 내는 저렴한 회원제 상품이 있는데 받아보실래요?

묻고는 저의 의견을 듣기도 전에 기존 블랙박스를 떼버리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울며겨자 먹기로 월 3만원 서비스를 강제로 받아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새로운 블랙박스를 장착 하시더군요.

그리고 보조배터리도 장착하셨습니다.

저는 금액이 얼만지도 모르고 어떤제품을 장착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 상품이 다 달렸습니다.

그러면서 네비게이션은 3가지 중에 고를 수 있다고 해주셔서 좋아보이는걸로 고르니 

그건 퀵서비스로 올 수가 없어 다음주 4/25 목요일에나 된다고 그때 다시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네비게이션은 아직 달리지 않은상태 입니다.

이미 블랙박스 작업이 끝나고 오시면서 몇년을 내야 하냐고 물어봤더니 8년을 내야 한다 하더군요.

이미 새로운 블랙박스는 다 달린 상태였구요.

그러면서 8년이나 내는거에 놀라서 너무 많다고 하니 12개월로 줄여 준다고 하면서 

(블랙박스 80만원, 배터리 75만원, 네비게이션 75만원, 설명받지 못한 정체불명의 50만원) 287만원 계약서를 쓰라고 했습니다.

저는 정확한 금액도 모르는 상태에서, 충분한 고지도 없이 물건을 달아버려서

이미 장착이 됐으니 부당한 거래에 싸인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달려있는 블랙박스 제품과 sd카드는 받지도 못했습니다.

1만원 ---> 258만원 저 호구 맞네요.

주소랑 업체명은 직접 쓰지 못하지만 피해가 없길 바라며 대략적으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