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기 전에 알바 하고 있는데

운 좋게도 회사 들어갔음 ㄳ 비정규직임 ㅠ


거기 경리 누나가 88인데

생각이 다르더라 ㅡㅡ


내가 아 알 다 떠러졋넹 이랫는데

헐-_- 하더라고

아직도 알 쓰냐면서;;;


그래서 내가 생일 지나기 전까지 알요금 된다고 하니까

그 누나는 성인인데 어케 알요금이 되냐고 하더라고

내가 그전부터 알 썻다니까 그제서야 이해하긴 하던데


갑자기 20살이면 성인이지 왜 학생인데

이럼 ㅡㅡ

생각차이가 너무도 다른듯


그러고 또 전화 하던 도중에

다른 고졸 경리 누나(24살)가

전화하면서 친구한테

\'야 나 이제 엄마가 결혼하란다. 선 들어왓다. 아빠 회사 다니는 25살에 소나타 끌고댕긴단다...\'
(25살에 회사 들어온걸로 봐서는 초대졸인듯)




고졸 여자 만날거면 학겨 다닐때 찌질햇던 애들 만나는게 좋을듯

아님 대딩이면 역시 지성인 답게 수준에 맞는 대졸녀를 찾는게 답


여상 나온 애들 너무 달라도 다르다 ㅡㅡ

여상 나온 여자들하고 하루 죙일 지내니까 학교 다닐 때가 그립더라...

아무리 여대생이 4가지 없고 뒷담화 쩔고 된장에 보슬아치라고 하더라도

여학우들이 참 개념있는 것 같다고 느껴보긴 처음이다. 여학우들 그리워 ㅠ

차얘기 : 에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