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은 여자 안성일, 뉴진스는 제2의 통수돌이 되려는가...

앞서

여러 글을 통해

방시혁 의장의 K-pop 지론에 대해

반대도 하고 비판도 하고 조언도 했지만

이번 만큼은 방시혁 의장의 편을 들어야 겠다.

이전 글 <K-Pop의 주목할 만한 변화가 보인다>에서

코로나 종식 후 K-Pop 씬에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으며

특히 세계 K-Pop 팬의 진입 연령이 낮아지는 현상에 주목해야 하고

엔터테인먼트 업계 뿐 아니라 아동문학 아동복 학생용품 등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K-Pop 씬의 변화와 기회를 민희진만 봤나? 아니다.

뉴진스 컨셉은 기존에 없었던 새로움인가? 아니다.

결과물에 대한 권한은 민희진의 소유인가? 아니다.

관종이 주제를 모르면 과한 욕심을 부리고

관종의 착각이 오지면 크게 사고를 친다.

그럼에도 이번 사태가

전체 K-Pop 씬에 끼칠 악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다.

다만 민희진이 여자 안성일이 되려는 것은 아닌지

뉴진스가 제2의 통수돌이 되려는 것은 아닌지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민희진은 여자 안성일, 뉴진스는 제2의 통수돌이 되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