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도 대박오는데 다들 안전운행들 하시는지..

나는 우리 프롱이 수리 다됐다고 가져가라는데도 엄두가 안나서 못가지고 왔3...

딴게 아니라 종종 올라오는 첫차질문(보통 여기에 옵션으로 1.차라고는 모름버프에,

2.겉멋저주 그리고 3. 예산따위 개나줘버려 축복이 함께하더라구)

에 대해서 몇가지 팁이 있어서 알려주려고 . 뭐 내가 겪었다기 보다는 주변에 같은 상황에서

잘못된 선택을 한 친구들이 많아서 얘기하는거얌

일단 젊은 횽아들이 차 물어보면 골프를 많이들 추천하는데 사실 차에 관심 별로 없으면

골프가 프라이드 같고 그냥 그래 보인단 말이지....  

근데 이럴땐 사람들이 좋다면 이유가 있어서 좋다는걸 알아야해 한마디로 차를 좀 아니까 좋은차가 보이는 거거든..

수입차를 첫차로 지르는거면 집에서 지원해주는게 대부분일텐데, 보통 차를 잘 모르면 부모님 춫현 차량이나

친구들 춫현으로 지르는 경우가 많을것 같아. 이때 얼레벌레 멍때리면 보통 A4나 C클 뭐 이런거 사거나

내 친구들처럼 동생포쓰로 뉴비틀 혹은 여친포쓰로 미니 뭐 이런거 사게 되곤 하는데, 이건 두고두고 후회되는 코스... OB나는 코스야

차는 역시 주인이 좀 알아야 본 모습이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을 길게 잡고 천천히 보는게 좋아

차라는게 보다보면 흥미도 생기고 관심이 붙기 마련인데 잡지도 이거저거 보고 눈팅도 한참 해야 내새끼가 눈에 콕 들어오는 법이거든

그니까 첫차 뽑으려는 횽들은 한번 심호흡 하고 좀 길게 보고 골랐으면 좋겠어

한줄요약 : 당장사려 설레발 말고, 눈알 터지게 눈팅한뒤 골라보세

PS: 짤방은 내가 블로그에 올린건데 한시간이나 그린거라 아까워서 올렸3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