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 차값 450 ~ 550 + 헬멧, 프로텍터 등 180 + 보험 60, 연비 존나 좋음 

자동차 : 200 ~ 400 + 보험 100,  연비 그닥임 

출퇴근용으로 이제 하나 장만해야 하는데 지금 있는게 동네 마실용 심심풀이 전기 오토바이라 이거 가지고 하기 존나 짜증날 것 같음

충전하려고 하면 가져 와야 하는데 배터리 진짜 존나 무거워 

그래서 엔진차 아니면 중고차 둘 중에 하나 가져와야 하는데 

900 정도 투자하면 뉴라이즈 가스차 살 수 있기는 하는데 지금 사고 싶지는 않음 지금 사봐야 효용 가치가 떨어짐

그리고 주차비가 씨발임 감당이 안됨 물론 이건 내가 사려는 금액대의 중고차도 해당이긴 함

왕복 30 ~ 35 정도고 내 생활 반경 까지 합하면 추가로 왕복 10 정도 잡으면 되고 

오토바이 샀을 떄 장점은 성능이 나쁜 오토바이는 아닌데 감가를 존나 쳐맞는 브랜드라서 이미 떨어질 대로 떨어졌기 때문에 더 떨어질게 없음

중고거래가 활발한 차라서 내가 20만 내려서 내놔도 바로 팔리는 물건임. 연비가 존나 좋아서 내 기준으로는 기름값은 그냥 계산에서 제외해도 될 수준.

고장이 잘 나는 모델도 아니라서 공임비랑 부품비가 살짝 씨발이긴 하지만 자주 생기는 문제도 아니고 내가 쏘고 다니는 것도 아니여서 일단 없다 쳐도 됨.

대신 내가 복귀를 하는 거라서 프로텍터, 글러브, 부츠 각종 보호구를 다시 사야 하는데 이걸 싸구려로 살 수도 없는 거고 중고랑 새거 섞어서 180 정도 나올 예상.

대신 반영구적으로 쓰기는 해. 또 다른 단점이자 최대 단점인데 겨울에 못 탐. 추운 것도 추운 건데 일기예보에서 블랙 아이스 조심 하세요~ 하면 난 바로 봉인해버림

중고차 샀을 때 장점은 여름이든 겨울이든 텀블러로 커피 쪽쪽 빨면서 돌아댕기기 가능. 보험 외에는 추가 지출이 없음. 대신 단점은 내가 사고 싶은게

라세티 프리미어 아니면 젠2 크루즈라서 수리비가 잠복할 가능성이 높음. 내 딴에는 예방정비 진짜 열심히 하고 보닛 일주일에 한번은 열어서 꼼꼼하게 

살펴보긴 할건데 이런 저런 이슈가 있는 물건인건 다들 알잖어. 그래서 아 손님 이거 미션 갈아야 해요 하면 걍 폐차할 생각임. 애시당초에 

내가 한 200대에 구해버리면 그냥 타다 폐차 할 생각이긴 해. 그리고 내가 가는 일부 장소에서 주차비가 빠져나감. 사실 오토바이는 적당한 공간이 어딜 가든 있어서

거기 껴서 세워두면 딱히 건드는 사람도 없고 문제 없는데 차는 그게 안되잖아. 

요약 하자면

1. 오토바이는 투자 비용을 큰 비율로 회수 가능 하거나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물건들임. 대신 겨울에 노쓸모임, 사실 내가 안 타려고 해서 그렇지 

도로에 위험 요소만 없으면 알아봐서 탈 수 있기는 해. 

2. 중고차는 투자 비용이 그냥 매몰된다고 보면 됨. 200 300 중고차 사서 감가 따질 생각도 없고 판다고 해도 폐차 비용보다 좀 더 받고 팔겠지 아무래도.

그리고 내구성 이슈가 있어서 추가 비용이 잠복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근데 내가 주행 거리가 엄청 많을 예정이 아니어서 일어날 확률이 좀 적다고도 할 수도 있

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이동 하는데 걸리는 속도는 도찐개찐일거임 난 오토바이 탄다고 쏘거나 칼치기 하거나 차간 갓길 주행 이런거 안 하거든.

씨발 존나 고민된다. 원래는 지금 오토바이 사고 나중에 1000만원 내외로 소나타나 5호기 가스차 사서 택시복지정비소에서 수리 하면서 

15년 정도 몰려고 했는데 문제는 라세티 프리미어가 오토바이보다 싸서 고민된다 어떡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