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27 일을 회사서 달력을 모나미 검은색 매직으로 칠햇거덩

오늘 27일 ㅡㅡ 일요일 시간 간당간당하게 마춰서 출근하는데

울집에서 골목 코너도는데 말야 ㅡㅡ 야구복 입은 30줄 아자씨가 내차를 세우더라고 ㅡㅡ;;

그러면서 차 밧데리가 나가서 그런데 점프 한번만 시켜돌라고;;

나:출근시간인데.......ㅠㅠ(시간 간당간당하게마춰서출발)
아자씨: 제발 ㅠㅠ
나:콜 ㅠㅠ
아자씨:쌩큐베리 감사

차 앞으로 ㄱㄱㅆ 본넷까고 점프선으로 점프 시키고 본넷 딱 닥고 빨리 출발할라는데 아자씨가

아자씨:저기.... 감사해용 담배값이라도....(마넌을 건네주며)
나:아학 돈받을려고 한 일 아니에요~ 괞찬습니다 넣어두세요^^(존 니 빨리 말하며 내차로탐)

차에 딱 탓는데 아자씨 손이 좀 부끄러워 보이면서 똥씹은 아자씨 얼굴ㅠㅠ

난 후진으로 차빼고 바로 출근 ㄱㄱㅆ 햇는데

아자씨는 나름 성의 표시를 한다고 햇는데 과연 저걸 받아야 햇을까?

솔직히 본넷 한번까주고 돈 마넌 받자니 양심에 찔리고 ㅡ,.ㅡ
아자씨 성의를 무시하는것 같아 그것도 아니고 ㅡㅡ;
마넌 받고 5처넌 남겨 줄려고해도 .............. 이것도 아니고

과연 뭐가 정답일까?
마넌 받을걸 그랫나? 울 집에서 한 100? 200미터 정도 떨어진 집이엇는데말야;;

이거 소심해서 그런가 그 아자씨의 부끄러운 손과 똥씹은 얼굴이 자꾸 생각나네 아흑 ㅠㅠ

차이야기:토스카 프식이 7월생 ㅡㅡ 날씨추워지니 변속충격이 슬금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