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쿠폰으로 엔진오일 갈다보니 전혀 몰랐는데 쿠폰북을 어디다 잃어버려서 없더라고
참서비스에 전화해서 쿠폰 남은거 조회해서 우편으로 다시 보내달라고 하고 이미 여름에 오일갈고 8,000km 가까이 주행한 상황이라 엔진오일 교환을 더 미룰 수 없더라고

해서 전에 라세티 몰 때 엔진오일 사둔게 4리터 남아있어서 그거 들고 유진상사 협력업체 찾아가서 오일 갈아달라고 하는데 토스카 오일은 무려 6.4리터나 먹더라고 전에 몰던 라세티의 거진 2배 먹더라. 엄마차 ef소나타가 4리터 안 넘는데 토스카는 오일을 엄청 넣어야 되드만

어쩔 수 없이 잔유 다 빼내고 4리터 넣고 카센타에 해당 오일(SSU Euro XT 5W 40)을 안팔아서 차 몰고 집으로 돌아옴. 오일량 찍어보니 미니멈보다 몇 cm모자람 ㅜㅜ 집으로 오는길은 항상 도시고속도로를 달리느라 고속주행하는데 엔진오일이 모자르니 괜히 걱정이 돼서 엄청 살살 몰아왔지

토스카는 다른 차 보다 오일교환 공임, 에어크리너 오일 필터값도 더 받더라. 그래서 마티즈나 라세티 오일 교환비용의 2배가량 들더라. 토스카 엔진오일 젤 싸게 교환할려면 그냥 정비사업소에서 엔진오일 3회교환권을 사면 한 20% 디씨돼서 그게 젤 싸더군.

스피드메이트서 신용카드 할인 암만 받고 인터넷에서 오일사서 공임주고 가는거 보다 그게 더 싸게치는 거 같음.
폐유처리방법과 군대 수송부처럼 차량 도크가 있으면 직접 오일 갈고 싶드만. 대우 정비사업소 가니까 오일 폐유로 난방하고 있던데 엄청 따뜻함 -ㅂ- 폐유 1방울씩 자동 공급하도록 개조해놓은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