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어제 이런저런 고민때문에 글 쓰고. 여친만나서 집에 델따 주는길에
그때 그아이의 태도에 대해서 굉장한 불만을 토로했지
까놓고 말해서 굉장히 화나고, 불쾌하다. 그 아이의 태도가 도가 지나친것 같다.개념이 없는건지도모르겠다고.

여친한테
긴이야기를 들었는데, 그아이 평소에도 아무나한테 그런식으로 대하고(반말에..싸가지 없이) 나름 그쪽 세계에서
친구가 없나봐. 전화를 수시때때로 하는것도 울 여친 뿐만아니라, 그아이 지인들한테 무작위로 전활한데

여친말로는, 그아이의 본인 스스로의 태도 때문에, 뿌린 씨가 없으니, 일굴 밭도 없다.
그래서 인간적으로 외로운가본데, 그 개인의 문제야 어떻든간에, 그아이가 평소에 한 태도 때문에
지인들이 피한다고 하더라고....반말에 개념없고 싸가지없으니 술자리를 소집해도
바람맞는것 처럼.




내가 같이 세명이서 만나 술이라도 하자고 하니까.
내가 어떤말을할지, 어떤 의도로 만나자고 하는것인지 알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싶지 않다네

그래서 , 내가 분명히 했지. 그아이가 전화하는것 까진 어쩔수 없겠지만, 내 옆에서 그아이가 여친한테 반말이나 막 대하는 것이
다시 또 들리거나 보이면, 그때는 내가 그 아이 분명히 한번 만날거라고.
개념없는건 타일러서 알아듣게 바로잡아줘야지, 뻔히 내가 있는걸 아는데도 수시로 전화하는건 울 여친 본인한테도 그리고
나한테 대한 . 서로에대한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나는지금 자기(여친)한테 화난게 아니라, 그 아이의 행동거지에 대해 화가 났고 굉장히 불쾌하다
내 의사를 그 아이한테 전해주고, 그렇지 못하면 내가 만나서 내의사를 전하는 수밖에 없다.
라고..




나는 여친말을 최대한 존중해주고싶고, 여친의 사생활에 관여하고 싶지 않아.
그래서, 사귄이후로 여친폰을 단 한번도 들여다 본적이 없지.
지금도 앞으로도 마찬가지야

내가 해줄수 있는건 무한한 신뢰와, 내 나름의 방식의 사랑.



어제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