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 id=GS_con_tit>다세대·원룸도 대기업이 짓는다</H3>< type=text/> // document.title = "다세대·원룸도 대기업이 짓는다"+" | Daum 미디어다음"; viewToday(\'auto\'); // </>
매일경제 <EM>| </EM>입력 <EM>2009.12.20 17:01</EM> <EM>| </EM>누가 봤을까? <U>30대 남성, 서울</U>
지지부진했던 <U>도시형 생활주택</U> 사업에 대형 건설사가 참여한다.
금호건설은 내년 2월께 도시형 생활주택 브랜드 \'쁘띠메종\'을 내놓고 서울에서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2인 가구를 위한 주택을 공급한다는 취지로 도시형 생활주택이 등장한 이후 대형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서울 강남 세곡동 보금자리지구에 들어서는 단지형 다세대 주택 조감도.
금호건설은 50~100여 가구 이상 단지형 도시형 생활주택을 짓기 위해 서울 마포구 합정동과 양천구 목동, 강남구 압구정동 등 5~6개 사업지 지주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내년 2월께 소형 주택 브랜드 \'쁘띠메종\'을 출시하고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주가 토지를 제공하고 건축비를 부담하면 시공사에서 건물을 짓고, 지주가 건물을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임대하는 식이다.
이제까지 도시형 생활주택은 지주에게서 사업지를 매입해 건물을 지어 분양하는 방식이었으나 소형 주택을 빨리 많이 공급한다는 당초 취지와 달리 사업 속도가 느렸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ㆍ신사동 등 단독주택지나 역세권 주변 토지는 3.3㎡당 3000만~4000만원을 호가하는 등 사업시행자로서는 토지 매입 부담도 컸다. 정부에서 주차장을 적게 지어도 되는 주차장 완화구역을 발표하고 가구당 면적을 넓힐 수 있도록(기숙사형 기준 전용 20㎡→30㎡) 했지만 실제 추진되는 사업은 서울 5건을 비롯해 전국에서 13건에 그쳤다.
금호건설은 지주에게 양도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5년간 임대한 후 분양 또는 매각하는 새로운 사업 방식을 제안할 예정이다. 임대사업자로 5년간 임대사업을 하게 되면 취득ㆍ등록세가 면제되며 양도세 절세 효과도 같이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11월
<U>국민주택 기금</U> 운용계획이 변경돼 국민주택기금에서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지주는 건축비 부담도 다소 덜 수 있게 됐다. 단지형 다세대주택 건설 시
<U>전용면적</U>에 따라 5000만원까지, 원룸형 기숙사형 주택은 ㎡당 80만원씩 최고 2400만원까지 3년간 4%, 3년 이후 5% 이율로 대출해 준다.
쁘띠메종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전창남 아크플래닝 대표는 "개정된 규정을 적용해 5년 임대 후 매각하면 토지만 매각하는 것보다 연 수익률이 최대 2배 높아질 수 있다"고 추정했다.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면 부도 위험이 낮고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다는 장점도 있다.
반면 시공사 사업성은 여전히 높지 않다. 금호건설 측은 "건축비만 받기 때문에 큰 이익이 나는 사업 구조는 아니다"며 "도시형 생활주택 시장을 선점하고 소형 주택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취지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 용어
도시형생활주택 : 1~2인 가구를 위한 원룸, 기숙사 또는 단지형 다세대형 소형주택. 전용면적 85㎡ 이하를 20가구 이상 150가구 미만으로 짓는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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