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은근 심정이 이해도되네 병헌이~ 전 영계 애인 인터뷰

뽀뽀뽀친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12.18 22:10:55
조회 333 추천 0 댓글 2


  아무리 사랑하다 맘변해 헤어지는게 아무렇지않은거라지만

갑자기 연락ㅇ ㅣ두절 됐다면 진짜

도적적으로 문제가 큰듯....

----------------


다음은 권미연씨의 고백이다.

-이병헌과의 첫 만남은.

▲지난해 9월이다. 이병헌씨가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홍보를 위해 캐나다를 찾았을 때 처음 만났다. 캐나다에서 활동 중인 아는 분의 일을 도와주면서 알게 됐다. 첫 만남에서부터 나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했다. 티켓을 주며 영화에도 초청했다. <U>토론토 </U>영화제 홍보를 마치고 <U>뉴욕</U>으로 간 뒤에도 계속 전화를 걸며 다가왔다. 뉴욕 일정을 마치고 다른 분들은 한국으로 향했는데 이병헌씨는 캐나다로 다시 왔다. 나를 만나기 위해서라고 했다. 당시에는 정말 날 좋아하는가 보다라는 생각을 했다.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나.

▲미국에서 캐나다로 나를 만나러 온 이병헌씨에게 ‘하룻밤 즐기러 왔다면 그냥 한국으로 가라’고 했다. 그런데 이병헌씨가 ‘너는 나에게 특별한 사람이다. 내가 뭐가 부족해서 다시 왔겠나. 네가 특별하니까 이렇게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후에 많은 지인들을 소개시켜주고, 집에도 초대하고…. 믿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약속을 잘 지켰다. 언제 전화하겠다고 하면 그 시간에 정확히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리듬체조) 세계대회를 앞두고 ‘무리하지 마라, 잘해라’는 응원의 전화도 걸어왔다. <계속>

-이병헌의 초대로 한국에 온 적도 있다고 했는데.

▲지난해 10월께 어머니 계좌로 비행기티켓 구입비용을 송금하며 한국으로 와달라고 했다. 그리고 11월 한국을 방문했고, 10여일간 이병헌씨의 분당 집에서 지냈다. 이병헌씨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나를 연인으로 소개했다. 이병헌씨의 어머니, 여동생과 숙식하게 했다. 이병헌씨 친구들과 술자리도 하고 여행도 다녀왔다. 그해 12월말부터 올해 1월초까지는 미국 <U>라스베이거스</U> M호텔에서 함께 지냈다. 지난 4월에도 이병헌씨가 나를 불러 라스베이거스에서 1주일을 함께 보내기도 했다.

-모든 것을 버리고 한국행을 택한 이유.

▲이병헌씨가 가족은 물론 지인들을 소개시켜주며 결혼할 것처럼 말을 했다. 믿었다. (이병헌의 일본내 스폰서라는) A회장이 ‘한국으로 들어오면 대학도 다니게 해주겠다. 이병헌과도 잘 지내라’고 하자 이병헌씨도 ‘그게 좋겠다. 모든 것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와라. 내가 다 알아서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병헌씨가 그동안 나에게 했던 행동과 말을 믿지 않을 수 없었다. 이병헌씨와 장래를 생각하며 어머니의 허락을 받아내 한국에 오게 됐다.

-20억원 협박설은.

▲이미 밝혔듯이 누가 누구를 협박했는지 모르겠다. 그것은 법정에서 밝히겠다. 모든 자료는 준비됐다.

-한국에 온 이후 생활은.

▲지난 7월 한국에 왔다. 처음에는 잠실에 있는 24평짜리 아파트에 월세로 들어갔다. 타인 명의로 1년 계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처음에 후원을 해주겠다던 A회장이 ‘더 이상 후원해줄 수 없다’고 통보해왔다. 그리고 9월말에 쫓겨났다. 이병헌씨는 내가 한국에 들어온 이후부터 변하기 시작했다. 아파트에서 나온 후에는 이병헌씨가 다른 사람을 시켜 봉천동 다세대주택에 방을 얻어줬다. 보증금 1000만원에 월70만원짜리다. 이후에는 연락이 끊어졌다.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는다. 현재는 아는 언니 집에서 살고 있다. 봉천동은 무서워서 그냥 나왔다.

-남녀관계라는 게 만났다 헤어질 수도 있는 것인데.

▲그렇다. 하지만 헤어지는 방법이 틀렸다. 나는 헤어진 게 아니고 버림받았다. 그것도 아무 이유도 모른 채…. 무엇보다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고, 문화와 풍습이 다른 곳에 혼자 방치됐다. 단지 섹스파트너였을 뿐이라는 생각에 화도 나고 막막해 잠도 안 왔다.

-연예인 지망생이라는 말도 있다.

▲나는 태권도 2단에 리듬체조까지 했다. 그러다보니 각종 영화가 스턴트로 나를 찾는다. 아르바이트 삼아 가끔 했다. 지난 6월에도 영화에 스턴트로 출연했다.

-이번 사건에 사회적 관심이 크다.

▲알고 있다. 그런데 생각 없이 말을 뱉는 분들이 많다. 자기일 아니라고 함부로 말한다. 당사자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줬으면 한다. 그 사람이 내 딸이 될 수 있고, 내 동생이 될 수도 있다. 이병헌씨의 팬들은 변함없이 이병헌씨를 사랑해주길 바란다. 하지만 나에게는 함부로 말하지 말아 달라. 이병헌씨도 힘들겠지만, 나도 많은 것을 잃었다. 지금 내가 캐나다로 떠나도 정상적으로 살 수 있겠나. 혹시 나 같이 당한 여자들이 있다면 동참해 달라.

-이병헌에게 하고 싶은 말은.

▲나는 돈 때문에 이러지 않는다. 못 사는 집안도 아니다. 이병헌씨가 잘못했다고 하면 끝낼 수 있는데, 아무 잘못 없다고 하니까 더 화가 나고 미워진다. 오히려 이병헌씨에게 묻고 싶다. 잘 살고 있는 나를 왜 한국으로 오라고 했나. 그리고 어떻게 이렇게 내 인생을 망쳐놓을 수 있는지…. 사랑이 무섭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AD 아고다 호텔 8% 할인쿠폰 받기 !! 운영자 24/06/19 - -
928566 자차 처리 1200만원견적나오면 어케됩니콰 [3] 글쓴이(121.177) 10.01.04 207 0
928565 [소시덕후] 인터뷰보다 손톱손질에 열중인 귀여운 탱구.swf [1] 소시덕후(112.162) 10.01.04 275 0
928564 헐 오늘은 좀 짱인듯 [2] 추억마일리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216 0
928563 후륜구동 체인 객기의 최후..... [13] 암바시술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1383 0
928562 [카라덕후] 방송중에 끼어들고 싶어 안달난 한듣-보.swf [2] 카라덕후(112.162) 10.01.04 312 0
928561 안경끼는 횽들 안경 얼마짜리 껴 ㅜㅜ? [8] 조간지(211.111) 10.01.04 267 0
928560 여기 눈코딱지만큼도안오고 비내렸음ㅋ 글쓴이(121.177) 10.01.04 64 0
928559 신경쓰이네..싸이사람찾기.. [16] 붸붸(219.240) 10.01.04 881 0
928558 아이들과 디파워드 에어백의 상관관계 [11] fuelcu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641 0
928557 투스카니 ? ? [3] xx(118.130) 10.01.04 361 0
928556 전국이 흐린 가운데,.. [3] 엠씨우퍼(59.21) 10.01.04 314 0
928555 연봉이 형처럼 억단위가 되면 말이야 [20] fuelcu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870 0
928554 투스카니 ? ? xx(118.130) 10.01.04 166 0
928553 오늘 지산 야간타러 가면 도로가 얼어서 못 돌아오겠지? [3] 빡구(218.159) 10.01.04 174 0
928552 사람많이타면 전륜보다는 후륜이 유리할것 같아.. 젠티드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136 0
928551 전우치에서 강동원 나름 괜찮던데 악평이 많네 [1] 싼피오너(143.248) 10.01.04 148 0
928550 요즘 여친&머리채 썰 [20] ㅇㅇ(122.35) 10.01.04 1484 0
928549 전우치 보러 극장갔는데 아이언맨2 광고 나오더라 [2] 싼피오너(143.248) 10.01.04 159 0
928548 대전은 염화칼슘의 힘으로 대로는 거진 해결됐음 [4] 싼피오너(143.248) 10.01.04 256 0
928547 2007년 여름이 진짜 레전드 였는데 [2] 678(220.117) 10.01.04 392 0
928546 2010 시드 존나 병신임 로체 그릴로 바꿔서 좆망 [1]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217 0
928545 그리고 짜네가 또망가료는 굿또 알고있쵸~아아아~~~.swf [4] 러브젤(119.198) 10.01.04 231 0
928544 콜라는 코카콜라, 사이다는 칠성사이다. 우유는? [4] ㄹㄹㄹㄴㄷ(58.236) 10.01.04 234 0
928543 근데 뉴스보니까 3d 티비도 이제 나온다는데 [1] 678(220.117) 10.01.04 113 0
928542 맞선싸이트 가입했더니 자동차.. [6] 오호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614 0
928541 중부지방 부럽다.. [1] 징고(222.97) 10.01.04 213 0
928540 시드 이쁘당 [4] sda(222.239) 10.01.04 256 0
928539 아바타가 그렇게 재밌나요? 극장에서 안보면 평생 후회할 정도임? [14]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311 0
928538 천만원도 없는것들은 닭다리 잡고 돌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4] ㅅㅅ(210.119) 10.01.04 472 0
928537 아바타가 타이타닉을 이길수 있을까? [7] (220.117) 10.01.04 166 0
928536 진짜 오늘보니까 우리나라에 상시사륜구동세단하나는 있어야 될듯 [1] ㅋㅌㅊㅍ(118.46) 10.01.04 442 0
928535 이건 뭔 차임? [7] 전주비빔밥(125.182) 10.01.04 344 0
928534 오늘 오프타면 여자들이 조아할까? [5] 도전자 케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299 0
928533 마이바흐 옆 자리에 주차 VS 그냥 딴 자리 찾으러 가기 [4] ㅋ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259 0
928532 3월에 호주가는데 [3] 싼타가우왕ㅋ굳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79 0
928531 슈발....마쓰자카 와이프는 조낸 부럽네... [6] ㅔㅁㄱㅁ(112.144) 10.01.04 383 0
928530 미국에서 포르테 쿱을 구입할려고 하는데요 [12] 지나가는사람(67.176) 10.01.04 1159 0
928529 성남사는 사람들 오늘 제삿날이구나 [1] 도전자 케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254 0
928528 이럴줄알앗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싼타가우왕ㅋ굳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139 0
928527 근데..강남쪽은..왜이리 언덕이 많음? [2] m(115.140) 10.01.04 263 0
928525 IX 견적 부탁드려 횽 [1] 불만고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76 0
928524 이쯤에서 적절한 [2] [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136 0
928523 남편 보내려는 아내 (차얘기 함유) [3] (123.109) 10.01.04 416 0
928522 눈쌓인건 괜찬타 빙판길이 문제지 [1] 도전자 케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90 0
928521 마법사 탈출했음 근데 오늘 걸어서 데이트할듯..ㅅㅂ [2] ㅂㅈㄷㄱ(112.151) 10.01.04 224 0
928520 눈그쳣다. 싼타가우왕ㅋ굳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31 0
928519 청담용자~~ㅋㅋ ㅃㅃㅇ(125.178) 10.01.04 141 0
928518 횽 쏘알 견적부탁드려요. (대기) [3] 불만고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160 0
928517 지방이면...나갈텐데... 막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32 0
928516 점심 4번빠구당함.. WE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04 10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