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들이기 한 500km 하고 못참고 차를 조져서

2500km에 엔진오일 교체하러 들어감.

4월~6월 출고분이 냉각호스 어쩌구저쩌구 캠페인중이라며

엔진오일 교체할때 같이 갈아준다고함.


그리고 계속 타는데 여기저기 동호회나 오너클럽에서 워터펌프로 노래를 부름

그래서 엔진룸 열고 엔진음 들어보니

중간중간 쌕~ 쌕~ 소리가 들림

아 나도 올것이 왔구나 하고 센터갔더니 직분사 소리라고함.

옆에 A4들어온것 시동걸더니 같은소리 내줌

아 죄송.. 집에가려는데 스타붥스 커피를 내밀더니 한잔드시라고함

우왕ㅋ굳ㅋ


그리고 좀 타는데 슬슬 네비게이션 수신율이 떨어지고 터치가 잘안됨

센터에 전화했더니

저희가 네비는 관리하지않고 하청하고있다며 HS네트웍스를 방문하라고함.

가서 네비가 잘 안잡히네욤 ㄳ 하니까 새거 통으로 교체해드릴게요

엔나비랑 루센중에 선택하세요 이러는데 걍 쓰던 루센으로 ㄱㄱ


그리고 한참 잘타다가 화성시 지방국도에서 공사중 도로에 하부충격

센터가서 도로에서 사고당해서 보험처리하고 구상청구할건데

견적좀 내주세요~ 하면서 박카스 한병 주니까

잠시만 기다리라고함.

원래 차 존내많았는데 담당 어드바이저가 다른차 다 재끼고 내차부터 넣어줌

고객님 밑에보니 범퍼만 긁힌게 아니고 스테빌라이저랑 스티어링 커버에 살짝 충격이 있는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제생각에 긁히긴 했지만 충격은 입지 않은것같은데요

"상처입은건 싹 갈아주세요" 크리



그후 견적서받고 시청에보내서 진상

지금은 차받고 잘 타는중

보상문제는 아직도 보험사에서 시청이랑 아웅다웅하는중



전에 오토바이한테 테러당한거랑

브라질리아 차갤올림픽 하러갔다가 범퍼하부 긁은거랑

주차해놨던거 박튀는 생략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