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넘사벽이라고밖엔 ... 규모로보나 당기 순이익을보나 기술력을보나 설비들을 보나 사람들의 인성을보나 ...

2차하청은 정말 일할곳이못됨 ... 한달벌어 한달월급주는회사 적자나는회사 기술력 전무한회사 오다로 승부하는회사
위에서 돈안된다고 넘기는거 받아서 돌리는설비   살인적인노동시간 살인적인오다  박봉으로인하여 사내분위기 안습

짐 2주일정도일했는데  오히려 내가 미안할정도로 잘해주고 하니깐 또 내스탈이 잘해주면 더열심히하는성격이라
보통 2차하청에선 경력안되고 나이어리면 온갖 부려먹기 쉽상인데 여기서일하니깐 뭐 오히려 이건 상전인지 ;;
확실히  가르쳐주는것도 잘가르쳐주더라고 회식 꼭 오라는데 공짜로시켜주는데 안가면 이상하지 ..
2차에서일할땐 돈걷어서 했는데말이지 ... 가면뭐하나 시다바리지

그런 위계질서라그러지 ... 상명하달 ... 그런게 잘잡혀있더라고 ... 이게 솔직히 회사에 달린거같에 ...
2차에선 워낙 소인배들도많고 차끌고다니는것도 눈치가보일정도였으니 내가 얼마나 마음고생했는지 알거같은데..

그래도 내 첫직장이고 2년동안일한 정이있어서  주말에 피자랑 음료수사서 인사하러갔지 ...

얼마나 잘먹던지 ;; 이런저런예기나누고 회사예기하고그러니깐 인상이 썩 좋진않더라고 ... 뭐 인생그렇겠지만 거기서 오는 자기만족과 통쾌함? 오히려 나떄문에 사기저하가 됬는지도모르겠지만 ...또 일하면서 3차원으로 생각하겠지 ..

좋은쪽으로 생각하는사람과  약올릴려고왔나 하는사람과 호불호니깐 ...

내가 말하고싶은건 회사가 안좋으면 거기 목맬필요가없는거야 ...거기서 남자들의 의리가 나오고 단합해봐야 
어차피 회사크는건 로또당첨보다 힘든일이니깐 ...
오히려 그런데서 기죽고 굽신대면 우물안개구리가 되는거야 ...그일이야 2년이고 3년이고 5년이고 하다보면 다하게되있어

근데 젊음은 돌아오지않는다는거지 ... 삶의질이 틀린거고 ... 주5일제로 3천벌고 복리후생 좋은회사랑
특근 철야까지해서 3천받는거랑은 삶의질이틀린거야

적어도 그회사의 5년차 10년차를봤을때 좋아보인다면 그회사는 좋은회사고  10년차도 별볼일없으면 그회사는 그냥 밥만먹는회사야 ...